날마다솟는샘물큐티

누가복음 13:10~17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Johnangel 2024. 3. 20. 10:35

누가복음 13:10~17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고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히 있을 것이므로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느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18년 동안 귀신에 들여 중병에 시달려 등이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 곱추가 있었는데, 예수님꼐서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교제를 원하며 믿음으로 나온 그녀를 부르시고 불쌍히 여겨 그녀의 근육을 매었던 세력에서 그녀의 근육이 자유롭게 되었다고 치유를 선포하시고, 그녀에게 안수하시자 그녀의 굽은 등이 펴져 완전히 치유되자 그녀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는데, 회당의 책임자인 회당장이 안식일 준수의 문자적인 율법주의 선입관을 가지고 당시 긴급한 환자는 치료할 수 있고 이 병과 같이 만성적인 질병은 치료할 수 없는 통념을 깨고 그녀를 고쳐주신 예수님께 화를 내며 평일에 치유사역을 하고 안식일에는 하지 말라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형식적 신앙행위만을 강조하는 유대인들도 안식일에도 소나 나귀와 같은 가축도 외양간에서 끌어내어 물을 먹이면서, 18년 동안 묶였던 사단의 올무로부터 하나님의 택한 자녀를 자유케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시자, 회당장과 그의 추종세력은 당황해하며 부끄러워했고 일반 무리들은 예수님의 권위있는 교훈에 감명을 받고 기뻐했음을 보며,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신앙의 굴레에 갇혀 복음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소외된 자를 찾아 자비와 긍휼을 베푸신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과 선행을 베풀며 힘써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