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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원칙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Johnangel 2024. 4. 11. 16:29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원칙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들어보셨죠? 
정리로 유명한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원칙입니다. 
손을 대 봤을 때 설레임이 없으면 버려야 하는 물건인거에요. 
구체적인 ‘정리’, 아니 ‘버림과 정돈'의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여러분도 마음먹었을 때 버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물건을 버려 보기도 하고, 정리해 보셨을텐데요? 
버린 물건 다시 찾게 되던가요? 아니면 잊혀지던가요?

곤도마리에는 주변의 상황을 예로 들면서 실제 버린 물건을 다시 찾게 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과감하게 버릴 땐 아까워 보이기도 하고, ‘언젠가 쓸 물건인데’라며 고민했을 텐데요. 
실제로 버리고 나면 그 물건을 다시 찾기위해 애쓰는 ‘스트레스'까지 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미 버렸기 때문에 찾을 수 없다.’는 단호함만 남는겁니다. 
필요없는 물건도 버리고 스트레스도 버렸네요. 

에베소서 4장 22절~24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버리고 나면 불필요 했던 것이란걸 압니다. 왜냐하면 무겁거든요.
특히 욕심을 따가 가지고 다녔던 죄책감과 부담감, 그리고 반복되는 죄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심령으로부터 새롭게 된 우리의 마음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만을 입고 있습니다. 

마음에 부담도, 죄성도, 갈등도, 죄책감도, 불안함도 없습니다. 
햇빛 좋은 날 비눗방울을 향새 뛰어다니는 어린 아이들 처럼 몸도 마음도 가볍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을 따라' 라는 정확한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지금까지의 삶은 어떤지 몰라도 지금 새 사람을 입기 위해 옛사람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설레지 않아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면 과감히 던져버리고 다시는 찾지 않으시길 소망합니다. 
오늘 다시, 새롭고 거룩한 습관의 아름다운 옷을 입고 하나님께로 뛰어가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