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보았나?”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의 구약 성서학과 교수 가운데 딕 윌슨이라는 유명한 구약의 권위자가 있었습니다.
윌슨 교수는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항상 공부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생들이 윌슨 박사를 찾아왔습니다.
“윌슨 박사님, 성경에 대해 의심나는 것이 몇 가지 있어서 박사님께 여쭤보러 왔습니다.”
“아, 그런가? 그런데 내가 질문을 받기에 앞서 자네들에게 먼저 물어볼 것이 있네. 자네들 성경을 한 번은 읽어보았는가?”
그러자 학생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성경을 볼 시간이 없습니다.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윌슨 박사가 눈을 부릅뜨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사람들아, 내가 40년 동안 밤 10시부터 3시까지 성경을 연구했는데, 내가 공부한 결과로 성경은 믿을 만한 책이네.
자네들은 한 번도 안 보고 와서 의심난다고 질문을 하니 이게 말이 되는가?
어서 돌아가서 성경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그 다음에 와서 질문하게나.”
성경은 진리의 말씀이기에 진지하게 말씀 앞에 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을 가져다 줍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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