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를 줄이지 않고 없애는 방법
뉴욕타임즈에서 ‘냅킨 위의 재무설계’로 유명한 ‘칼 리처즈’는 이런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라고요.
‘리스크_Risk’를 한국말로 번역하면 ‘위험’입니다.
미리 어떤 일이 있을 법한 상황에 대비해 피할 방법을 강구해 놓는게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없애지는 못합니다.
투자를 할 때도, 행사를 할 때도,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을 살 때도, 최적의 상황과 최악의 상황을 다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위험을 최소화 하고싶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렇게 되면 어쩌지?’ 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미리 생각하면 방어하는 것이고, 미쳐 생각하지 못했으면 리스크 즉,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시편 107편 19, 20절 말씀입니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적 상태에서 위험을 줄여간 것이 아니라 완전히 최적의 상황으로 옮겨졌습니다.
스스로 구원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찾아가셔서 건져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포로로 끌려가는 최악의 리스크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상황을 바꿔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리스크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없어진 것입니다.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리스크, 위험을 없애고 싶다면, 건지시고 회복시키시며, 싸매주시고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상황의 주인되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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