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의 어머니 곽낙원
백범 김구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독립운동과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애쓴 위대한 독립운동가 였습니다.
김구 선생이 중국에서 상해임시정부 일을 보고 있을 때 너무 궁핍해서, 환갑을 넘긴 어머니는 쓰레기통을 뒤져서 반찬을 만들어 먹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루는 독립운동가들이 어머니 생일상을 차려주라고 돈을 주니까, 김구 선생은 그 돈으로 권총 두 자루를 사서 독립운동을 위해 다시 내놓을 정도로 김구 선생은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신 분이었습니다.
해방이 되고 김구 선생이 어느 대회에서 한 말입니다.
“제가 서대문형무소에 15년형을 받고 갇혀 있을 때, 어머님은 한 달에 한 번 또는 두 달에 한 번밖에 없는 면회를 하기 위해 서울 와서 살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 성경말씀으로 늘 위로해주셨습니다.
그때 하신 말씀이 이것입니다.
‘내가 자주 오지 못하더라도 너는 하나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내가 너를 항상 위로해주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너를 늘 위로해주실 것이다.
부디 늘 기도하는 중에 지내거라’.”
김구 선생이 민족의 지도자로 설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기도와 믿음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백범의 어머니 ‘곽낙원’이 되어 자녀들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인물로 키우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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