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하는 교회의 비결
운동회를 하면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경기가 줄다리기입니다.
줄다리기의 묘미는 모두가 한 가지 목적으로 뭉친다는 것에 있습니다.
줄다리기를 하고 나면 온몸이 쑤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큰 힘을 들이지 않은 것 같지만 사실은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했기에 생긴 결과입니다.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부흥하는 교회에는 성도들의 하나 된 헌신이 있습니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성도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부흥하는 교회에는 하나 됨의 일치가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됨은 획일적인 하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서로’, ‘다함께’, ‘같이’, 얼마나 좋은 말들인가요. 교회에는 주안에서 이런 말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부흥의 시작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머리와 지체로 설명했습니다.
몸의 각 지체가 머리를 중심으로 서로 한 몸을 이루는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할도 서로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위치와 사명도 각각 다르지만, 모두 한 몸인 것입니다.
더욱 사랑으로 한 몸을 이루어 부흥하는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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