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버려야 한다
사람과 사람이 항상 부대끼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분노는 풀 수 없는 숙제같이 인류를 괴롭혀 왔다.
성격과 상황에 따라 분노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작은 일에도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낸다.
그러고는 지나가면 그만이고 뒤끝이 없다고 한다.
반면 어떤 사람은 화가 나도 잘 표현을 안하고 꾹꾹 눌러 참는다.
그러다 폭발하면 활화산처럼 터지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조용히 속으로 분노를 삭이며 복수를 꿈꾼다.
어떤 케이스건 분노는 자신과 주위사람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해악을 끼친다.
우리 생각엔 상황이 우릴 화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내 속에 이미 내재되어 있던 증오와 상처들이 어떤 상황에 의해서 폭발한 것뿐이다.
남한테 무시당함, 잘 풀리지 않는 내 현실,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은 섭섭함 등이 조금씩 쌓여 영혼을 병들게 한다.
때문에 항상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주님, 폭발하기 일보직전인 제 영혼의 독을 씻어주세요.”
크리스천이 가장 크리스천 같아 보이지 않는 때는 언제인가?
바로 가슴속에 형제를 향한 분노를 갖고 있을 때다.
그 때 그에게는 지옥의 냄새, 마귀의 냄새가 난다.
지금 이 순간 어떤 형제자매를 향해 미운, 분노의 감정을 갖고 있다면 주님 앞에서 남김없이 다 회개하고 털어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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