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우드의 유쾌한 안전수칙
비행기를 타면 이륙하기 직전 승무원들이 안전수칙을 설명합니다.
안전벨트는 어떻게 메고 푸는지, 비상구는 어디 있고, 기압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비상 착륙 시에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라는 설명입니다.
그런데 여행의 설레임에 가득한 대부분의 승객들은 듣고 있지만 집중하지는 않습니다.
일방적인 설명에 지루할 법한 시간, ‘캐런 우드’라는 승무원은 유쾌한 방식으로 안전수칙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친애하는 승객 여러분, …애인과 헤어지는 방법에는 수십 가지가 있지만, 이 비행기에서 나가는 방법은 딱 여섯 가지 뿐입니다. 앞쪽 두 개, 중앙 두개의 비상 창문, 그리고 선체 뒤쪽 두 개의 출입구 입니다. 각 비상탈출구의 정확한 위치는 승객 여러분의 머리 위에 표시되어 있고, 불이 꺼지고 나면 화려한 반짝이는 불빛들이 여러분을 안내할 거예요.”
승객들은 집중하게 됐고, 비상구의 위치를 확했을 뿐 아니라 웃음소리와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안내가 잘 전달된거죠. 들리면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잠언 22장 17절 말씀입니다.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생명의 통로는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죠.
평상시든, 비상시든 말씀을 따라 가야 안전합니다.
다른 길은 비행기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도해 주고 계십니다.
환난앞에 피할 길을 내어주십니다.
내 기준과 맞지 않을지라도, 진리의 길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 명확히 전해주십니다.
억지로라도 들어야 합니다. 들은대로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안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믿음의 여정으로 이끄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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