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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권력 앞에서도 굽히지 않은 존 녹스

Johnangel 2024. 8. 26. 16:47

최고의 권력 앞에서도 굽히지 않은 존 녹스

 

존 녹스(John Knox)는 스코틀랜드의 종교 개혁가이며 신학자이며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창시자였습니다. 

프랑스 군에 끌려가 1년 7개월 강금, 모진 고문, 수없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신앙의 절개를 굽힌 일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핍박을 받으면 받을 수록 신앙에 대한 열정은 더욱 뜨거워져 갔습니다. 

녹스가 쓴 책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사》에는 로마 가톨릭 신자 메리 1세 여왕과 가진 5가지의 대화를 기록했는데요. 

여왕 앞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치해야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고의 권력 앞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존 녹스의 묘비에는 함께했던 사람들이 이렇게 적었습니다. 

“하나님만을 두려워 하고, 그 어떤 사람도 두려워 하지 않았던 사도! 존 낙스 여기에 잠들다!” 라고요.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두려운 눈으로 보면 세상 만사가 걱정과 염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하나님의 군대가 보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의 눈으로 봐야 볼 수 있거든요.

열왕기하 6장 17절 말씀입니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아람 군대보다 크신 하나님의 군대가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우리를 둘러 진칠지라도 그보다 크신분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볼 수 있다면 여왕 앞에서도 그 어떤 권력 앞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를 절대 떠나지 않으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