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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가소성 이론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Johnangel 2024. 9. 4. 16:50

뇌 가소성 이론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인간의 뇌는 고정돼 있지 않고 지식이나 경험이 쌓이면서 계속 변화한다는 이론이 뇌 가소성 이론(Neuroplasticity theory)입니다. 

사용할 수록 학습할 수록 더 강해지고 건강해지는 겁니다. 

살아있는 동안은 항상 860억개 이상의 뇌세포가 몸의 모든 감각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뇌손상이 있더라도 다른 뇌세포들이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단하죠. 

영국 런던의 택시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거미줄처럼 얽힌 복잡한 런던 골목길을 모두 기억해야 면허가 발급된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너무 어려워서 최종 합력하는데 까지 평균 4,000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하루 8시간씩 배운다고 하면 약 1년 반정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고시공부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결국 다들 해 낸다고 합니다. 

‘머리가 나빠서 못한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뇌 가소성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도 인간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소리내어 말하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것도 오직 인간뿐입니다. 

배려해주고 공감해주는 것, 창조적 상상력을 갖고 있는 것도 인간이 유일합니다. 

뇌가 크다고, 신경세포가 많다고, 지능이 발달한걸까요? 

인간이 이런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들을 다스라고 명령하시며, 그 명령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상상하며 기대할 수 있는 능력, 안되면 가능한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창조적 능력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날마다 새로운 감정과 표현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사랑과 경외의 감정이 늘 새롭게 피어나도록 세포 공장을 가동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