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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5:15~23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Johnangel 2024. 9. 13. 08:40

출애굽기 5:15~23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15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 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17 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19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거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거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만난 결과 오히려 더 막심한 노역의 짐을 지는 결과가 되자 이스라엘의 기록원들이 바로에게 왜 관리 감독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느냐고 탄원하면서 지푸라기도 주지 않으면서 벽돌을 만들라고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떄리는 것은 애굽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말하자, 바로는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이 게을러서 제사를 핑계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하면서, 어서 가서 노역에 집중하고 지푸라기를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의 제작 수량은 동일하게 하라고 하였고, 이스라엘 통계원들이 바로의 말을 듣고 모세와 아론의 말로 인해 자신들이 더욱 힘들어지게 됨을 깨닫고, 모세와 아론에게, 어찌 바로와 그의 신하들에게 자신들을 증오의 대상이 되게 만들어 고통을 극심하게 당하게 만들어 죽게 하느냐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형벌을 내려주시기를 간구하자, 모세가 절망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대를 당하게 하시며 왜 자신들을 바로에게 보낸 후, 이스라엘을 구원하기는 커녕 더욱 학대가 심해지게 하시느냐고 하나님을 원망함을 보며, 고난에 직면했을 때 믿음이 약한 자는 현실에 집착하고 불만으로 일관하지만 믿음이 강한 자는 현실 뒤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매어 달려 간구함으로 끝내 그 문제를 해결하고 마는 것과 기도는 하나님이 온 만물과 역사를 주관하심을 믿는 자가 취할 수 있는 신앙적 특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당장에 당하는 현실적 불이익으로 요동하는 연약한 믿음의 사람이 되지 않고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고난을 보지 않고 그 고난의 건너편에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며 버티고 견디며 최후 승리를 얻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섭리를 알지 못하고 당장에 눈 앞에 닥친 현실적인 고난과 어려움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잘 극복하며 주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