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출애굽기 5:1~14 내 백성을 보내라

Johnangel 2024. 9. 12. 03:02

출애굽기 5:1~14 내 백성을 보내라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4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여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5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6 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8 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9 그 사람들의 노동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10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로가 이렇게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 너희는 짚을 찾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거러나 너희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13 감독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그 날의 일을 그 날에 마치라 하며

14 바로의 감독들이 자기들이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며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가족과 헤어진 모세가 아론과 함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고역의 땅 애굽으로 나아가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게 한 후에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광야로 보내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게 하라고 하셨다고 하자,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인지 모르고 안다 하더라도 그 존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서 결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보내지 않겠다고 말하였고, 이에 모세와 아론은 다시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제사를 명하셨으므로 광야로 가도록 허락해주길 간청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악한 전염병이나 전쟁을 통해 자신들을 죽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지만,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핑계로 국고성 건축을 위한 노역을 쉬게 만드느냐고 꾸짖으며 가서 노역에 집중하라고 명령하면서, 모세가 급증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많은 노동력을 쉬게한다고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역을 관리 감독하는 자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가 많아졌으므로 그들이 일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제는 흙벽돌에 들어갈 지푸라기를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직접 구해오게 만들고, 이것으로 인해 제작할 벽돌 수를 줄이지 말고 똑같이 벽돌을 만들어내게 하라고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역을 쉬려고 제사를 핑계하므로, 더욱 그 노역을 힘들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하라고 말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역을 관리 감독하는 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제는 더 이상 지푸라기를 구해 주지 않을 것이므로, 직접 지푸라기를 구해와 벽돌을 만들되 전과 같은 수효의 벽돌을 제작하라고 명령하며 독촉하자, 백성들이 논과 밭을 헤매며 지푸라기 대신에 곡초의 그루터기를 구해야 지푸라기를 대신하였고, 감독하는 자들이 동일한 제작 시간내에 벽돌 제작을 완수하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그치면서, 벽돌 수를 세는 이스라엘 통계원들을 벽돌 수가 적다고 때리며 다그쳤음을 보며,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추구하는 자에게는 견디기 힘든 장애와 역경이 닥쳐올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또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그 약속하신 바를 믿음으로 붙잡아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확신과 담대함을 가지며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 할지라도 자신을 신으로 여기는 무지하고 교만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 자체도 무시하며 경멸하게 됨을 깨닫고 복음을 전할 때 당하는 조롱과 멸시 가운데 결코 낙심하지 않고 듣든지 아니듣든지 주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에 충실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필요한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드리려 할수록 세상 일에 더욱 집착하게 하고 우리의 관심을 다른 곳에 분산하며 힘들게 하는 악한 세력들의 계략에 흔들리지 않고 오늘도 우리의 중심을 다해 주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준비되어 나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