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 606

양자택일해야 할 거 아니야

양자택일해야 할 거 아니야 한 사람이 복권이 당첨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1년, 2년이 지나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끈질기게 매달렸습니다. 드디어 10년째 되던 날 하나님이 응답을 주셨습니다. "야, 야, 복권이나 사 놓고 기도해라." 그제서야 복권을 사 놓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첨되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이 또 다시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야, 야, 천 원짜리냐? 1억 원짜리냐?"

기독유머 2024.01.05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 어느 날, 한 사람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다. 평소에 얼마나 잘못 살았던지 제 발로 지옥을 찾아갔다. 그런데 지옥문 앞에 가 보니 '공사 중’ 팻말이 붙어있었다. 투덜거리며 돌아서려다 천사을 만나 이유를 물었다. 천사가 말했다. "한국 사람들 때문에 지옥을 리모델링 하고 있다." 한국사람들이 어찌나 찜질방 이랑 불 가마를 많이 다녔는지, 지옥 불 정도엔 끄떡도 않는다. '아 ∼ 따뜻하다. 아 ∼ 시원하다’고 한다. 그래서 지옥이 생긴 이래 처음 개 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래서 그 남자는 다시 천국으로 갔다. 그랬더니 천국도 공사 중이었다. 천사를 만나 이유를 물었다. "천국도 한국사람들 때문에 공사 중 성형수술을 얼마나 해댔는지,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너..

기독유머 2024.01.03

모자 쓴 학생

모자 쓴 학생 어떤 학생이 예배시간에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은 영 눈에 거슬렸습니다. 나가는 시간에 목사님이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왜 예배시간에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리는가?” 학생은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목사님을 뚫어지라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질문했습니다. “목사님은 왜 안경을 쓰고 있습니까?” “눈이 나빠서지.” 그러자 학생이 기다렸다는듯이 대답했습니다 “저도 머리가 나빠서 모자를 썼습니다.”

기독유머 2024.01.01

천국갈래 지옥갈래

천국갈래 지옥갈래 한 술주정뱅이가 결국 술에 의지하다 죽고 말았다. 천국 문앞에 천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천사: " 천국 갈래? 지옥 갈래? " 술주정뱅이 : 음.먼저 천국과 지옥 좀 관광시켜주세요. 천사: 관광? 음...좋다..가자! 이래서 먼저 지옥을 관광갔더니만 초호화판 룸살롱 최신식에 한 쪽에서는 도박과 술에 이쁜 여자까지!! 반면 천국에선 계속 예배만 드리고 있었다. 당연히 지옥을 선택한 술주정뱅이 ! 근데 이게 왠 걸? 지옥에 떨어진 술주정뱅이는 그대로 뜨거운 유황불에 떨어져 고통을 당했다. 처음 봤던 지옥과는 너무 달라서 천사에게 따졌다. 술주정뱅이 "이거 왜 처음 봤던 지옥과 틀려요?" 천사: ( 피식 웃으며) "어....그땐 관광비자였고 지금은 영주권 비자야!"

기독유머 2023.12.30

부흥회의 성과

부흥회의 성과 부흥회를 끝낸 세 목사가 그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감리교 목사는 "부흥회가 썩 좋았어요! 네 가정이 새로 등록하지 않았겠어요?" 라고 말했다. 침례교 목사는 우리는 더 좋은 성과를 올렸어요! 여섯 가정이 새로 등록했지 뭡니까?“ 라고 말했다. 이어 나사렛 목사가 싱글거리며 말했다. "우리보다는 못했군요! 우리는 가장 골치아픈 말썽꾸러기 열 사람을 떼어버렸답니다!"

기독유머 2023.12.29

교회에서 18가지 성도의 봉사유형

교회에서 18가지 성도의 봉사유형 1) 먹거리형 - 일할때는 요리조리 빠지고 먹을때는 쏜살같이 2) 충성파형 - 끝까지 말없이 봉사하는 성도. 3) 자라목형 - 집에서는 기고만장, 교회에서는 움추러드는 성도. 4) 소대장형 - 언제나 선두에서 챙기는 성도. 5) 미꾸라지형 - 핑계대고 잘 빠져나가는 성도. 6) 천진난만형 - 순종하며 할일을 열심히 찾는 성도. 7) 주둥아리형 - 입으로만 봉사하는 성도. 8) 재수 좋은형 - 빗자루 방금 잡았는데 막 도착한 목사님께 칭찬 받는 성도. 9) 가정 파괴형 - 봉사를 핑계로 가정에 소홀한 성도. 10) 사기 진작형 - 일꾼에게 줄 먹거리를 가져오는 성도. 11) 뒤로 쳐져형 - 뒤에 안주 하려는 성도. 12) 시간망각형 - 시작했다하면 불기둥의 인도가 필요한 ..

기독유머 2023.12.27

교회 컴맹

교회 컴맹 어느 주일날 교회 광고시간에 목사님께서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요즘 우리교회 까페에 어느분인지 모르지만 들어오셔서 자꾸 도배를 하시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걸 들은 두 집사님의 대화내용입니다. 편의상 컴맹 집사님을 A라 하고 다른 집사님을 B라 할게요. A:집사님~~우리교회 까페도 있었어요? B:네...모르셨어요? A:그럼 목사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거예요? B:그럼요..목사님이 주인이구요,따로 운영자도 있긴해요. A:교회일도 바쁘실텐데..목사님은 왜 까페까지 하고 그러실까요? B:요즘 까페하는게 추세죠...다른 교회도 다 하는걸요. A:그래요? 그럼 나도 가봐야겠네요.어디 있어요? 어떻게 가면 되나요? B:음,,,다음에 가서 교회이름을 (이때 말을 자르며) A:다음에 가긴..

기독유머 2023.12.26

캠프파이어

캠프파이어 초등부에서 방학을 맞아 야영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기다리던 캠프파이어 시간이 왔습니다. 아이들은 "좋아라" 했고 전도사님은 높게 쌓여 있는 장작더미 앞에서 기도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야영을 축복하기 위해 하늘에서 불이 내리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렸지만 불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전도사님은 더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주여, 어서 불을 주소서...” 하지만 불은 내려오지 않았고, 아이들은 소란스러워졌습니다. 이에 견디다 못한 전도사님이 마이크를 들더니 건물 꼭대기에 대고 외쳤습니다. “이봐~ 김씨! 불 질러!” 그래도 불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안타까운 전도사님이 어린이들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함께 외쳐요. 김씨 아저씨, 불 질러요~"

기독유머 2023.12.25

니고데모와 삭개오

니고데모와 삭개오 처음으로 부임한 교회의 강단에 올라 설교를 하게 된 신임 목사님이 계셨다고 합니다. 설교말씀을 준비하고 기도로 나갔지만 막상 단상에 서니 여간 떨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목사님은 자신이 은혜를 받았던 성경중에 누가복음 19장을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는데 니고데모라 하는 키가 작은 자가 사람들이 아주 많아 도저히 예수님을 볼 수가 없을 것 같기에 근처를 돌아보니 뽕나무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니고데모는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청중의 표정들이 뭐를 씹은 모양으로 영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술렁대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서야 이 목사님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이렇게 설교를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삭개오가 보니 니고데모가 뽕나무에 올라가 있..

기독유머 20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