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 548

할머니의 성경 읽기

할머니의 성경 읽기몹시 추운 어느 겨울, 한 교회에 노총각 신임 목사가 부임했다.저녁 무렵 할머니 한 분이 불편한 게 없는지 살피러 왔다며먹을 것을 챙겨서 목사관을 찾았다. 목사와 할머니는 함께 저녁을 먹고 성경책을 읽고 있는데,목사가 가만히 보니 할머니가 성경의 내용은 읽지 않고사람 이름만 소리내 열심히 읽는 것이었다.이상하게 생각한 목사가 할머니에게 물었다.“할머니, 왜 사람 이름만 읽으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웃으며 대답했다.“목사님도 참! 곧 하나님 앞에 갈텐데 성경을 다 읽어서 뭐해요? 이 사람들 다 천국에 있을 텐데,이름은 외워 가야 만나면 아는 척이라도 하지요.”

기독유머 08:22:01

누가 십자가에다 예수님을 못박았지?

누가 십자가에다 예수님을 못박았지? 주일학교 설교시간에 목사님께서는 아이들에게 현실감있는 체험을 해주기 위해서 실제로 십자가 형틀에 굵은 못을 준비하고 큰 망치로 십자가에다 못을 박습니다. 꽝! 꽝! 꽝! 내 몸에다 못을 박는것처럼 듣는 사람들이 섬뜻할정도로... 모든 어린이들이 숙연하게 보는 모습을 보고 목사님은 더욱더 감동적이게 하려고 더욱더 세게 세게 망치로 못을 박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눈물까지 흘려가시면서...)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이렇게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목사님은 제일 감동적으로 보고 들은 한 유치부 어린이에게 물었어요. 예수님은 누가 십자가에 못밖았지? 그 어린이는 아무 말이 없었어요...

기독유머 2024.04.23

부인의 불만

부인의 불만 어느 날 주일 설교가 끝난 후 한 부인이 친구에게 불만을 털어놓았다. "오늘 성가대 합창은 여러 번 틀렸고, 목사님의 설교도 별 신통한 데가 없었어. 게다가 난방도 제대로 안 들어와 예배당이 얼마나 추웠다구 의자는 얼마나 딱딱한지." 바로 그때 부인의 열 살 짜리 딸이 끼어들면서 말했다. "엄마, 제발 그러지 마! 헌금함에 깨진 단추 몇 개 넣고는 불평하기는..."

기독유머 2024.04.16

헌신자와 새신자

헌신자와 새신자 한 교회 목사님이 전 교우들을 헌신적인 일군으로 키우고자 매주 화요일 '헌신자 교육 훈련'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동시에 새로 교회에 출석한 성도들은 '새신자 반'에서 신입회원 환영식과 기초신앙교육을 철저히 하기로 하였다. 어느날 장로님이 광고를 하였다. "신입회원은 '새신자반'으로 중직자들은 '헌신자반'으로 모이세요!" 그러자 한 50대초반의 남성도가 질문하였다. "20년 이상 된 '중고신자'들은 어디로 가나요?" 그러자 장로님이 대답했다. "중고등부 교사로 봉사하세요." 그러자 80세가 넘은 할아버지가 물었다. "50년 넘은 '고물신자'는 어디로 갈까요?" 그러자 장로님이 하는 대답 "매주 목요일 노인학교에서 훈련받으며 천국 입성 대기(?) 하세요."

기독유머 2024.04.14

요나와 물고기

요나와 물고기 어느 교회학교 학생이 ‘요나와 큰 물고기’라는 그림책을 가슴에 안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비신자가 그 학생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 짓궂은 질문을 했다. “너는 요나와 큰 물고기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믿느냐?” 그러자 어린이가 대답했다. “물론이지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고 오늘 교회학교에서 배운 내용인 걸요?” 비신자는 더 어려운 질문을 했다. “얘야,너는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낮,3일 밤을 살다가 살아난 이야기가 진실임을 증명할 수 있느냐?” 잠시 생각하던 학생이 이렇게 대답했다. “천국에 가면 요나 아저씨에게 물어볼 게요.” 비신자는 더 어려운 질문을 던집니다. “요나가 만일 천국에 없고 지옥에 갔으면 어떻게 할래?” 학생은 즉시 대답했다. “그러면 그건 아저씨가 물..

기독유머 2024.04.11

자식 자랑

자식 자랑 오늘도 노인정에서 지기 싫어하는 네명의 할멈들이 자식 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지유. 첫번째 할매 왈~ "울 아들은 교회 목사라....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고귀한 분! 그런다우...히히~ 이어서 두번째 할매 왈~ "그려~ 울 아들은 추기경인디..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거룩한 분! 그런디야~~히히히" 그러자 세번째 할매는.. "워매~~ 울 아들은 교황이지라.... 남들은 내 새끼더러 워매, 워매~~ 고결한 양반! 그런당께롱..... 이젠 그 이상 더 높은 사람은 없지라? 푸히히히..." 그런데 마지막 우리 할매... "그런데 이걸 우짜노..... 울 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본디..... 그래두 남들은 울 아들을 보면 한결 같이 이러는기라..." "Oh! My God!"

기독유머 2024.04.09

간절한 기도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두 사람의 유태인이 구명 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유태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 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유태인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 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 때 다른 유태인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 유태인의 유머중에서 -

기독유머 2024.04.04

핸드폰보다 기도가 더 좋은 8가지 이유

핸드폰보다 기도가 더 좋은 8가지 이유 1. 핸드폰은 잘 해봐야 한 달 200분 통화료가 무료지만 기도는 한 번 가입하면 평생 통화료가 무료입니다. 2. 핸드폰은 거리나 장소에 따라 통화가 안 될 수 있지만 기도는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합니다. 3. 핸드폰은 비행기나 공공장소에서 통화가 제한되지만 기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허용됩니다. 4. 핸드폰은 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지만 기도는 한 번에 많은 사람이 통화할 수도 있습니다. 5. 핸드폰의 사용 내역이 통신회사에 남지만 기도의 사용 내역은 하늘나라 금향로에 담겨 보관됩니다. 6. 핸드폰의 침묵은 쓸데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기도할 때의 침묵은 주님께서 다 알아서 접수해주십니다. 7. 핸드폰의 업그레이드는 사람의 시선을 끌지만 기도의 업그레..

기독유머 2024.04.02

기도모임

기도모임 언젠가, 속죄절 전날 저녁이었다. 모이쉐 라이프라는 랍비가 가르치고 있는 모든 성도들이 기도원에 모였다. 하지만 랍비가 오지 않았다. 그 랍비는 항상 기도할 때 자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가르쳐 왔었기 때문에, 성도들은 랍비가 없는 가운데서 기도를 하기 시작 했다. 한참 후에 랍비가 왔다. 성도들은 그가 왜 중요한 기도 모임에 늦었는지를 물었다. 랍비가 설명했다. "기도 모임에 오는 길에. 한 집안에서 아이가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집 안을 들여다 보니 아이 엄마마는 기도원에 갔고 아이는 홀로 집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잠이 들 때까지 같이 놀아 주다가 왔습니다."

기독유머 2024.03.31

장인의 빽

장인의 빽 어떤 집사님이 노방에서 전도를 하시는데 " 교회 나와 예수 믿고 천국에 가십시오" 하였더니 그 말을 듣던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교회에 나가지 않아도 장인 어른 빽으로 천국에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사님은 그 사람의 말이 하도 엉뚱해서 의아한 눈빛으로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여보시오 당신 장인 어른이 누구시길래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선생님! 내 아내가 매일 집에서 기도를 할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라고 기도를 하니 저는 장인 어른이 하나님이지요 그런데 장인이신 하나님이 저를 지옥으로 보내겠어요? 그래서 저는 천국에 갈 수가 있지요"

기독유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