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학개론

예배와 섬김

Johnangel 2015. 11. 14. 23:29

예배와 섬김


그리스도인의 삶은 섬김의 삶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온 것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마 20:28)이었듯이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들도 섬김의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섬김의 삶은 우리를 섬기신 주님을 섬기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여호수아 24:14~15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롸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노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예배는 섬김입니다


섬기다라는 뜻을 가진 구약의 히브리어중 대표적인 것이 아바드 (abad)와 샤라트(sharat)인데 둘 다 예배의 의미로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샤라트는 여러 종류의 섬김에 포괄적으로 상용되는 아바드와는 달리 섬김의 대상이 특별한 관계에 있고 섬김의 내용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도 아바드는 제사를 포함한 여러 섬김에 두루 쓰이지만 샤라트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에만 쓰입니다

성경은 예배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다른 섬김보다 특히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을 직접 섬기는 것이며 모든 섬김의 핵심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집에 들르셨을 때 마리아와 마르다가 각가 어떻게 주님을 섬겼고 또 주님께서 두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지 기억하고 계십니까?

이제 그 이유를 좀 더 잘 이해되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격을 섬기는 예배는 모든 섬김의 시작이고 모든 섬김은 예배의 연장이어야 합니다


예배자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와 제사장을 구별하여 세우신 것은 바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신명기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에스겔 44:15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서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역대상 16:4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역대상 16:37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있게 하며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그것을 위해 한 지파를 세우셨듯이 이제 하나님은 예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길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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