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또 먹었다.
먹고 또 먹어도 지겹지 않은 목사님표 삼겹살.
베드로도 오기로 했다.
한국가기 전에 곧 출산한다면서
내가 캄보디아에 돌아오면
할아버지가 될거라더니
두 달 지난 아들을 꽁꽁 싸서 왔다.
'디모데'라고 그랬다.
꼭 안아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아버지 베드로보다 더 훌륭한
아들 디모데가 되라고.
나... 오늘 할아버지가 되었다.
자식이 아이를 낳아
이렇게 찾아오면 이런 기분이구나.
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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