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가지로 답답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중력도 저하되고
노안이 와서 그런지 책도 가물 가물하고..
요즘 인도에서 뒤숭숭하다 여러 일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가끔은 그런것도 신경쓰이고
여러가지로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요즘 날이 더워지니 정말 답답함이
더합니다.
물론 갈때도 없지만
그렇다고 먹는 것도 시원찮고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무엇인가가
필요로 하는것 같은데 참...
저번 목요일 목회자 모임에 47년간 이곳에서
참 귀하게 목회사약을 감당한 목사님을
모시고 은퇴 축하와 또 사역과 삶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역중에 어려움
돈 과 여자의 문제
자녀 문제 그리고 등등..
가난해서 목회자가 되기 싫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왔다고 하는데..
저희 하고는 계속 연합모임에 고문이
되어주셔서 계속 함께 했는데
얼마나 젊은 목회자들을 감싸주고
세워주고... 그리고 저를 얼마나 좋아 하는지.ㅎㅎ
그리고 유머와 긍정적이시고..
참 이런 귀한 선배님이 은퇴하시고
떠나시니 참 그렇네요.
기도해 주십시오.
또 오릿사 시골에서 이름없이 빛도 없이
26년을 사역하셨던 독신 선교사님도
오셔서 하루 동안 교제를 나누었는데
참 얼마나 귀하고 대단한지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하시는데.
와..
기도해 주십시오.
은혜 아니면
서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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