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4 ... 난!
마당에 깐 천막천 위에 앉은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6.7.9 ... 난!
2010년에 카메라에 담았던 아이들이
타일바닥에 앉아 있기에 카메라에 담았다.
교회 개척멤버들의 중요성이 나에게 다가온 것은
6년만에 처음이다.
선생님의 자리에...
찬양단의 자리에...
공동체 멤버의 자리에...
축구단의 자리에...
예전 ... 교회개척 첫날에
하나님께 첫예배를 함께 한
어린 아이들이 옛날 사진 속에서 발견되었다.
너무 귀한 아이들이다.
지금까지 이 녀석들이
함께 예배당에서 예배하고 있다니.
너무 귀한 아이들이다.
그래서...
이번 달에 개척때 찍은 사진들을 붙여 놓기로 했다.
자기 얼굴이 있으면 이름을 적으라고.
그리고 지금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그때 아이들에게 전해서 이름을 적으라고.
8월에 큰 선물을 주는 감사의 날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리고 안나오는 아이들에게는
다시 교회로 오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근데 어떤 귀한 선물을 줘야하나...
이 교회에서 내가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것다.
저녀석들이 얼만큼 더 큰 후에도
녀석들과 함께 이곳에서 예배하고 싶지만
나의 거처는 늘 주님께 있으니
이곳에 있을 때
저녀석들을 많이 사랑해 주고 싶다.
난... 자꾸 교회를 더 개척하려고 몸부림치는데
성령님께서 허락하시지 않고 있다.
이 섬에는
다른 지역에서 10개 교회를 개척할 만큼의
15,000명의 인구가 있으니까 딴 맘을 먹지말고
이 섬을 '예수섬'으로 바꿔 놓으라고 하신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순종!'
이거 하나 밖에 내세울 것이 없어서
이 섬에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이 아닐까 ^^
그때!
교회개척을 위해
복음들고 함께 섬으로 쳐들어 갔던
공동체 멤버들 모두는
이제는 성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다른 거처로 옮겨갔다.
끝까지 나와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하고
지냈던 녀석들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는 것은
녀석들이 끝까지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기대하며 지내는 것이
선교사인 나에게 평안을 주는 것이다.
지금 주일학교에서 자라서 올라오는 아이들에게도
동일한 적용을 하며 지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나랑 천년만년 함께 지낼 사람으로보다는 ... 주님과 영원히 함께 지낼 사람으로 성장되거라. 나랑 함께 지낼 목회자를 키우기 위한 선교를 하지 않을께. 그리고 나한테 얻을 것이 있어서 목회자가 된다고도 말하지마.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주님의 교회에서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지내자."
마당에 깐 천막천 위에 앉은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6.7.9 ... 난!
2010년에 카메라에 담았던 아이들이
타일바닥에 앉아 있기에 카메라에 담았다.
교회 개척멤버들의 중요성이 나에게 다가온 것은
6년만에 처음이다.
선생님의 자리에...
찬양단의 자리에...
공동체 멤버의 자리에...
축구단의 자리에...
예전 ... 교회개척 첫날에
하나님께 첫예배를 함께 한
어린 아이들이 옛날 사진 속에서 발견되었다.
너무 귀한 아이들이다.
지금까지 이 녀석들이
함께 예배당에서 예배하고 있다니.
너무 귀한 아이들이다.
그래서...
이번 달에 개척때 찍은 사진들을 붙여 놓기로 했다.
자기 얼굴이 있으면 이름을 적으라고.
그리고 지금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그때 아이들에게 전해서 이름을 적으라고.
8월에 큰 선물을 주는 감사의 날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리고 안나오는 아이들에게는
다시 교회로 오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근데 어떤 귀한 선물을 줘야하나...
이 교회에서 내가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것다.
저녀석들이 얼만큼 더 큰 후에도
녀석들과 함께 이곳에서 예배하고 싶지만
나의 거처는 늘 주님께 있으니
이곳에 있을 때
저녀석들을 많이 사랑해 주고 싶다.
난... 자꾸 교회를 더 개척하려고 몸부림치는데
성령님께서 허락하시지 않고 있다.
이 섬에는
다른 지역에서 10개 교회를 개척할 만큼의
15,000명의 인구가 있으니까 딴 맘을 먹지말고
이 섬을 '예수섬'으로 바꿔 놓으라고 하신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순종!'
이거 하나 밖에 내세울 것이 없어서
이 섬에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이 아닐까 ^^
그때!
교회개척을 위해
복음들고 함께 섬으로 쳐들어 갔던
공동체 멤버들 모두는
이제는 성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다른 거처로 옮겨갔다.
끝까지 나와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하고
지냈던 녀석들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는 것은
녀석들이 끝까지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기대하며 지내는 것이
선교사인 나에게 평안을 주는 것이다.
지금 주일학교에서 자라서 올라오는 아이들에게도
동일한 적용을 하며 지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나랑 천년만년 함께 지낼 사람으로보다는 ... 주님과 영원히 함께 지낼 사람으로 성장되거라. 나랑 함께 지낼 목회자를 키우기 위한 선교를 하지 않을께. 그리고 나한테 얻을 것이 있어서 목회자가 된다고도 말하지마.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주님의 교회에서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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