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선교소식

선교사라고 특별한 것은 없다 / 채종석선교사

Johnangel 2016. 8. 24. 21:48
큰 기업하던 사장님이  
 
갑자기 캄보디아 오지로 달려왔는데... 
 
언어공부가 어렵지만 선교사로 살려면 
 
힘든 언어과정은 꼭 겪어야 해서 열심히 했는데... 
 
남들보다 더 힘든 곳에서 낯선 현지인들과  
 
친해보려고 눈물도 닦으면서 정착중이었는데... 
 
'대장암'이라고 그랬다. 
 
형님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시간이 별로 없다'는 말을 들었다. 
 
오늘 큰 병원에 입원했다고 연락이 왔다. 
 
 
선교사라고 특별한 것은 없다. 
 
하나님께 특별히 대우받고 강철처럼 
 
사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분에겐 특별한 혜택을 주시면 좋겠는데... 
 
 
"간단히 치료하고 돌아오세요. 안그러면 나 하나님께 삐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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