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선교소식

제1회 청소년 비전캠프 / 최일환선교사

Johnangel 2016. 9. 21. 13:07



할렐루야!!

태국 치앙마이 최일환 선교사입니다.

 

한국은 지난주가 추석이어서 다들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셨겠지요!

분주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 되신 줄 믿습니다.

 

여기 태국은 이제  우기철이어서,

여기저기 홍수의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중에서도 일부 지역을 비가 너무 적어 가뭄이기도 하구요.

 

우리는 하루 하루 기도해 주시는 덕분에

이렇게 행복하게 일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치앙마이에 개척된 행복한 예닮교회는,

작년에 한가정 제자훈련을 마치고

교회에 새롭게 등록한 두 가정을 돌며고 저를 도와 함께 사역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올해 2 가정이 더 훈련을 받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또한,

셀 모임도  지난 8월에 하나의 셀이 이제 두 개의 셀로 나누어져

각자 셀모임을 따로 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뿐만아니라,  내년 초에 집사를 세우기위해

지난주에 집사 후보 예비 모임을 1박 2일로 가졌답니다.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끔씩 교회의 모습을 갖춰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 달에 있을 사역들을 놓고 기도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태국 북쪽 지역에 흩어져 있는

제가 속해 있는 태국 현지 교단의 청소년들을 위한 "제 1 회 청소년 비전 캠프"

기획하고 준비하여 진행하는 중에 있습니다.

 

태국의 수련회 또는 캠프는 대부분 연합 캠프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즉, 학생 캠프나 수련회를 하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일까지 모두 함께 수련회를 합니다.

그래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 효과는 더더욱 기대하기가 너무 힘이드는 상황입니다.

 

이런 수련회 형태로인해

정말 비전과 꿈이 필요한  청소년과 청년들은 영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태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과 비전없이 살다보니,,

방학때만 되면,

마약과 게임, 인터넷 중독자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리 만만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캠프를 위해서도,

먼저, 함께 진행할 지도자의 문제, 스텝들, 재정의 문제 등등...

이런 저런 상황을 생각하면 할 수 없는 문제 투성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런 현실을 바라보며,

계속 기도해 오고 있던차에,

 

그래도 감사하게,

다음달 태국의 여름 방학 기간을 통해

가장 시급한 태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비전 켐프를

기획하고 시작 할 수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태국 땅을 위해 기도해 주실 때,

태국 북쪽 청소년 들의 꿈과 비전을 위한 "제 1 회 청소년 비전캠프"를

위해 강력하게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꿈과 비전을 갖지못해서 방황하는 태국의 청소년들이 일어나

주님을 향한 용감한 행진을 해 갈 수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함께 사역할 현지 사역자를 위해,

스텝으로 함께 섬길 청년들을 위해,

캠프에 참석할 이 땅의 청소년들을 위해,

그리고,

캠프에 필요한 재정을 위해서도 함게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치앙마이 행복한 예닮교회의 "제 5 회 복음캠프"

10월 둘째주 방학기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약 15명의 학생들(방과후 학생과 약간의지역주변 학생)이 이미

지원해서, 광고도 하기전에 마감이 다 되었답니다.

 

그 동안 학부모들에게 우리 복음 캠프가 정말 좋은 평가를 받아서,

계속 이 복음캠프를 기다리는 학생과 부모들이 많아졌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지난번 이 복음 캠프를 통해 한 가정이 전도되어

지금 계속 교제하며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이 가정도 머지않아 새례를 받는 성령님의 놀라운 열매가 맺힐 줄 믿습니다.

 

지난 몇 개월간의 선교 편지를 함께 첨부하여 드립니다.

성령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보시면서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척된 행복한 예닮교회가 조금씩 성장 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성령님의 역사하심이요, 기도해 주시는 기도의 힘 때문임을 확신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행복한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 영적으로 지치지 않고,

육적으로 건강해서 행복하게 선교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예수님 때문에 더 많이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나라...

태국 치앙마이 땅에서...

최일환 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