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결혼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6. 12. 28. 19:22

그렇게 하루가 갑니다.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이어진 여러가지
일들은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 더욱 쎄게 기도합니다.

오늘 지난 선생님으로 섬겼던 로잘린
자매의 결혼이 있었습니다.
목회자와 만나 결혼을 하고
이곳을 떠나서 다른 지역에서
사역을 남편과 감당하는데
기도해 주십시오.
떠남과 헤어짐 앞에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있도록...

저는 오늘밤에 지난 25년전에 산족에
세워진 병원 공동체를 통해서
그 지역에 복음 사역을 담당하는 공동체에
정탐을 갑니다.
그곳 책임자인 형제를 10년전부터
교제하며 지냈는데 몇번의 방문과
사역과 삶을 통해서 엄청난 은혜와 도전이
되었는데 이번에 아내와 선이 함께 동행합니다.
기차와 차로 약 16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인데
안전한 은혜의 시간의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단기 선교사와 평화는 지금
네팔을 방문했습니다.
단기 선교사 비자 여행겸 새롭게 시작한
밀알 챤드로 형제와의 교제와
그리고 전혀 인도와 다른 세상인
네팔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인데
감사하게 어제 밤에 도착해서 밤 12시에 차려준 챤드로 형제의 치킨 커리로 융성한
대접을 받았다 하네요.ㅎㅎㅎ
오늘은 버스로 7시간 이상 걸리는
다른 곳에서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눈을 열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깨닫도록 말입니다.

계속 생명 살리는 일들과
사람 세우는 일들은 계속 진행됩니다.

올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통한 풍성한 나눔을 기대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제가 이곳에 서 있는 것이
기적이고 이곳에서 이들과 호흡하며
무엇이라도 사용받는 다는 것이 기적이고
그리고 여전히 이땅과 함께 동행해 주시는
분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다시금 선교는 하나님이 하심을 절감합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님만...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이곳에서 고국을 위해 쎄게 기도합니다.

오직 예수!!
샬롬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