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렇게 몇줄의 글로 표현되지 않는다 / 쵸이선교사
삶이 그렇게 몇줄의 글로 표현되지 않는다.
그 삶에 얽혀 있는 복잡한 상황속에서
수많은 문제들이 도사리고 그 문제속에서
매일 매일 허덕인다.
그 허덕임을 경험하고 느낀다는 것이
기적이다.
살아 있기에
문제도 느끼고
복잡함도 느끼고
허덕임도 느끼고...
여전히 살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붙잡고 나아가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있는 상황속에서
또 다시 하루를 시작한다.
살기 위한 그 몸부림을 그래도 함께 도와서
살려 내야 하지만 여전히
이 땅이 가지고 있는 구조와 상황들
그리고 각자 살기에 허덕이는 가난이라는
현실과 부조리와 부패라는 현실이
정말 정말 어렵다.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으로 사는 우리네의
삶이 더욱 책임감있게 나아가야 하는데
우리들 조차 이들의 몸부림에 힘이 되어
주지 못함을 경험할때는..
그럼에도 하지 못하는 것에 매여 있기 보다는
그래도 할수 있는 것들을 또 시도한다.
마음이 콩당콩당 뛰면서
발 동동 구루면서
지혜롭게 아주 지혜롭게..
은혜를 간구하며
밀알의 생명 살리는 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수미트라 타라이 19세 여자 아이의 수술이 있다. 태어날때 부터 심장이 아팠지만 가난하고 돈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음의 공포속에 있다가 수술 합니다.
세계의 심장을 뛰게하라 - 밀알.
날이 밝아 옵니다.
주의 은혜를 간구하며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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