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오릿사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7. 1. 31. 15:20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인도의 수많은
주 중에 하나인 오릿사라는 곳입니다.
인구가 총 4천 2백만이 넘고
6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종족이 살고 있습니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가려면 기차로
꼬박 15시간 이상 가야 하는 크기가
제법 되는 주입니다.
하지만 인도의 큰 주의 비하면 너무 보잘것 없고 그리고 가난하기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입니다.
그런 주가 지구상에서 알려진 때가
두번 있었습니다.
특별히 전세계 크리스찬 사회에서.

첫번째는 1999년도에 있었던 그레함 스테인스라는 호주 선교사님과 아들 둘의 순교 였습니다. 정글 캠프에 가서 차안에서 자고 있다가
한두 극렬주의 자들에게 차에 갇혀서
불에 타서 순교된 아주 꿈찍힌 사건이었습니다.

두번째는 2008년도에 있었던 엄청난 핍박이었습니다. 칸다말이라는 지역에 시작된
핍박은 오릿사 전역을 휩쓸었고 몇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힌두의 강력한 세력이 크리스챤을 찾아다니며 불을 지르고 목사나 기독교에 열심이 있는 지체들은 그 당시에 목숨을 뺏아아 가는 일들을 벌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찬 단체가 세운 학교나 고아운등 사회단체들도 폭도 세력에게 속수 무책이었고 심지어는 국제 단체인 적십자사도 십자가가 그려져 있는 것 때문에 위험 할수 있어서 활동을 중단하기 했습니다.
저도 그 사건을 경험했기에 제가 살고 잇는 곳에서 약간 이름이 되는 목사들은 다 피신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런 핍박의 상황으로 오릿사하면 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 오릿사가 많이 자유스러워진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핍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믿음의 행진은 중단되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핍박이 있지만
하나님은 일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것에 굴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나아 갑니다.

어쩌면 핍박은 그리스도인으로 겪어야 할 당연한 것으로 삶에 부딪치면서 말입니다.

이런 과거의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었지만
감사하게 피스 페스티발이 은혜 중에 잘 맞추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마치는 마지막날이 그레함스텐이스 선교사님과 자녀들이 순교한 날이기도하고 참여한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강력한 핍박이 있었던 칸다말에서 이쪽으로 내려온 사람들이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예수님의 평화가 이땅에 계속 있어지기를
기도해 주시고 이런 모임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앞장서서 수고한 팀장인 이제야 브라더와
모든 팀원들 그리고 성경공부 그룹의 교회와 목사님들 그리고 대학생 선교회..
그리고 이땅의 리더들.

계속 연합과 함께 함에 쓰임 받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