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헤어짐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7. 2. 2. 16:53

헤어짐 / 쵸이선교사


헤어짐이 익숙할 법도 하지만
아이들과의 헤어짐은 매번 쉽지 않습니다.

갑자기 어수선해지고 복잡해진 집안
그리고 부쩍 말이 많아진 엄마
자유스럽게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쏟아지는 심부름.
그리고 부딪침.

이제 이것도 한시간 후면 끝이 납니다.

딸 선이는 이제 마지막 학기를 마치면
학교를 졸업합니다.
길게 그리고 긴 거리를
드라마틱하게 다녔던..

그리고 대학 입니다.
대학을 준비하면서 엠케이가
겪어야 할 상황들을 톡톡히 경험하고 있습니다.
막상 가야할 대학을 정하면
부디치는 장벽이 많은지..
기도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가기로..

평화는 여전히 평화 스럽습니다.
상황이 상당히 심각한데
별로 아랑곳하지 하지 않고..
평화 스럽습니다.

어제 단기 사역자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지며
서로 한국 애기하는데..
완전 코미디..
너무 한국을 모르는 것이 큰 숙제 네요.

여러가지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심에 감사를 전하며
계속 기도를 요청합니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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