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은혜와 감동의 시간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7. 2. 12. 23:35

한주간이 정말 정말 쏜살같이
지나 갔습니다.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다.

호주에서 오신 마크 누난과 나나 선생님과
함께 하 시간들.
역시나 였습니다.
열정과 준비와 꼼꼼함과 배려심과
그리고 현장을 이해하고 어떡게든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에 필요를 섬기려는..
맞춤형 선생님 교육.
더불어 선생님들의 삶과 이곳의 삶을 더 이해하기 위해서
이른 저녁 과식을 마다하지 않고
이어진 선생님들 심방에 심방..
섬기는 사람들, 심지어 단기 선교사들도
거의 초죽음 직전까지 가는데 이분들은
계속 고 고고...

이분들은 한결같이 애기한다
예수님 때문에 자기들이 은혜받고
사랑받고 그분을 사랑하기에
그리고 이땅의 사람들을 사랑하기에
이땅에 온것이 자기들이 더 은혜가 있다고..

새벽같이 또 다른 곳을 섬기기 위해서
출발하는 그분들의 삶이 얼마나
도전이고 귀한지..

나나맘은 올해 71세를 넘아가는데
눈가에 깊은 눈물을 맺으며
죽는 날까지 이일을 하고 싶다고...

산자의 책임을 다 감당하는 두분의 삶이 더욱
중단없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더불어 게노레인 보우 학교 제 2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거의 초창기에 학교를 다닌 아이들.
어떻게 학교가 시작되고
어떻게 아이들이 학교에 다녔는지..
부모님들의 고백은 한결같이 학교가 없었으면
어떻게 아이들을 공부 시켰는지 모르겠다고..
눈물에 눈물의 시간이었습니다.
졸업 이후에 또 당면한 아이들의 학업에
염려가 있음을 또 눈물로 호소하시고..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끈을 놓지 않고 졸업생과 함께 하려 합니다.

졸업식에 가장 많이 운 사람이 저의 아내인 웬디 입니다.
자나깨나 학교에 아이들
선생님들..
그렇게 눈물의 시간이었네요.

다시 새학년을 맞이하기 위한 일에 돌입합니다.

여전히 필요와 넘어야 할 수많은 일들이 많지만
그것 조차도 저희가 감당해야 할 일이기에
기도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 갑니다.

지난 시간도 그러했지만 혼자가 아니라
함께 였기에 이일이 감당되었습니다.
계속 함께 이일에 동역자가 되어주시고
함께 이길을 걸어가 주십시오.
오릿사

모두를 대표해서 감사를 전합니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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