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당신의 생애를 결정짓는다 (역대상 4:9~10)
본문은 “야베스의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서 야베스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꼭 맞았다.”는, 것입니다.
야베스는 그의 어머니가 그 이름을 “고통”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일 정도로, 그의 어머니가 고통스럽게 출산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태어난 야베스의 인생은 변화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오늘까지 영향을 끼치는, 흑자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지난 과거의 삶이, 실패와 고난과 눈물의 골짜기를 걸어왔을지라도, 주님 안에서 얼마든지 새롭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고후5:17절을 읽겠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임하면, 질그릇 같은 인생일지라도, 위대한 인생으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삶의 바탕에는, 위대한 기도가 깔려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바탕에 야베스의 기도처럼, 주님이 받으실만한 기도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에는 야베스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게, 어떻게 기도로 도전과 영향을 주었는지, 그 비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는 복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육체와 가정과 영혼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복의 개념에 대해서, 오해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어떤 성도는, 복을 구하는 것을 “기복주의 신앙”이라고, 기피합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성도는, 항상 복을 구하지만, 삶이 뒤따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십자가가 빠진 복을 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베스가 구한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초자연적인 모든 은혜”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소망을 갖는 것, 은사를 받고 믿음으로 사는 것,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것,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입니다.
우리 가운데 복이 필요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10절에 보면 “주께서 내게 복에 주시려거든”이란 단어는, 마치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면서 제게 복을 주시지 않으시면 보내드릴 수 없다.”는, 야곱의 기도를 연상시킵니다.
우리는 나 혼자 잘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복이 다른 사람에게도, 은혜와 축복이 되게 하기 위해서,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복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십시오.
야베스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 복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었다면, 우리도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풍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능력과 자원을, 얼마든지 주시고자 하시는, 열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4:2-3절에 보면 “우리의 불신앙과 교만과 나태함 때문에 복”의, 당사자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복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 그는 삶의 원대함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구약에 있어서 축복은, 땅을 차지하는 것이지만, 신약에서의 축복은, 일반적으로 영적 영향력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최근 제가 잘 알고 있는 벤처기업을 하시는, 신실하신 김광윤 집사님이 “벤처비지니스 경진대회”에서 1등을 하여, 벤처기업의 희망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그분의 기도의 응답입니다.
저는 그 집사님의 지경이 넓혀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저와 여러분의 처한 환경에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우리의 영향력이 확대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고현교회가 익산의 여느 교회 중, 하나로 머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소개하는, 제2의 안디옥교회로서, 복을 끼치는 교회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우리 스스로 미리 한계를 정하고, 주저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우리교회와 저와 여러분이, 세계를 향하여, 영향력이 확대되기를 원하십니다.
시2:8절에 보면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영향력을 확대하십시오.
기도의 지경을 넓히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은 반드시 오늘밤에도 응답하실 것입니다.
3. 그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기도였습니다.
야베스는, 주의 손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주님의 손은, 능력의 손이요, 함께 하시는 임재와 동행의 손이며, 안전하게 보호하시며 다스리시는 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연약할지라도, 주님의 거룩한 능력의 손에 붙잡히기만 하면, 무한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자로 변화됩니다.
악독한 사울이 주님의 능력의 손에 붙잡혔을 때, 그는 사도바울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이 과거의 삶을 청산하고, 주님 앞에 돌아온 것도, 주님의 은혜의 손, 능력의 손이, 저와 여러분을 붙드셨기 때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학자요 목회자인 “브루스 윌킨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것이 우리가 드리는 최고의 예배라면, 그리고 하나님을 위하여 더 많은 것을 구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열망이라면,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구하는 것이 우리 속에서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위대한 일들이 유지되고 계속되기를 위한 우리들의 전략적인 선택이다.”
여러분, 하나님을 인생의 동업자로 삼으십시오.
주님의 위대한 손이 우리를 안수하시며, 저와 여러분의 인생과, 가정을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4. 그는 삶의 성숙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야베스는 10절에서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부흥과 성공과 축복 뒤에는, 반드시 위험과 유혹이 따라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둔감하게 만들고, 그 복을 자신의 영광만을 위해, 사용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초지일관 성공했을 때에도, 동일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직장문제가 해결되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여러분,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여러분, 가정이 안정이 되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여러분, 질병을 치유받으셨습니까?
기도하십시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유혹과 도전을 다루는데,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26:41절에 보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 여러분!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주님께로 돌이키십시오.
우리의 숨겨진 죄악을, 성령께서 지적하시는 대로 회개하십시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걸림돌이 없게 하십시오.
하나님은 야베스의 기도에, 응답을 허락하셨습니다.
따라서 역대상에 기록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야베스의 이름에 하나님의 관심이 머무신 것처럼, 하나님의 관심이, 저와 여러분의 삶과 가정에, 머물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해 기도합시다.
오늘밤 우리의 기도를 다시한번 “야베스의 기도”에, 비추어 점검하고, 전심을 다해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저와 여러분의 삶의 지경이 넓혀지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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