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상 16:1~23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Johnangel 2022. 6. 2. 11:13

사무엘상 16:1~23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이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으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16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19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20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21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22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사울이 사무엘을 통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스스로 제사를 드리고 아말렉과을 완전히 진멸하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의 왕위가 길게 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심을 인해 슬픔에 빠져있던 사무엘에게 하나님께서 더 이상 슬픔 가운데 머무르지 말고 제사장이나 선지자나 왕을 세울 때 머리에 붓는 성별과 권능을 상징하는 관유를 취하여 힘과 능력과 권세를 상징하는 뿔에 담아 가지고 베들레헴에 찾아가 이새의 아들 중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라고 하시자 아직 왕권이 사울에게 있는데 만일 다른 왕을 세운다고 하면 사울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하자 하나님께서는 화목제물인 암송아지를 끌고 가 화목제를 드리러 왔다고 하면서 이새를 제사에 초청할 것이며 그렇게 하면 그 후의 일을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알려주심으로 하나님께서왕으로 택한 준비된 자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라고 하자 사무엘은 말씀에 순종하여 베들레헴으로 갔고 그 성읍의 장로들이 혹시 사무엘이 자신들의 잘못을 책망하고 징계하러 온 것이 아닌지 불안해 하며 좋지 않은 일로 오셨느냐고 묻자 사무엘은 그렇지 않고 하나님께 제사하러 왔으니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함께 화목제를 드리자고 하고 이새의 그의 아들들도 성결하게 하여 제사에 동참하라고 초청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 우리 자신의 어떠한 기득권도 아무 소용이 없고 과연 그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따르고 있느냐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의 기득권과 자랑을 다 내려놓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순종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새의 아들들이 사무엘에게 오자 큰 아들인 엘리압을 본 사무엘이 기름을 부으려고 준비하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외모와 키를 보지 말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그의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시자 둘째 아들인 아비나답을 사무엘에게 데려오자 역시 하나님께서는 그가 아니라고 하시고 셋째 아들인 삼마 또한 지나가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7명의 아들들을 선택하지 않으시자 사무엘은 또 다른 아들이 있느냐고 묻자 막내는 나이가 어려 어른들의 모임에 오지 못하고 양을 지키고 있다고 하자 사무엘은 그를 데려와 함께 화목제사 후에 있는 공동식사에 초대하였고 막내 아들이 다윗이 왔는데 그는 아직 20세가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얼굴이 붉고 눈이 초롱초롱하며 얼굴이 준수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고 이에 사무엘이 기름을 붓자 그 날 이후로 성령에 다윗에게 임하여 그가 성령에 크게 감동되었고 사무엘은 베들레헴을 떠나 라마로 돌아갔음을 보며, 하나님은 결코 사람들의 기준인 스펙을 보지 않으시고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살피시며 그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자인지를 보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어떤 다른 것이 아닌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되어 맡기신 소명을 이루는 충성된 주님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편 하나님을 저버린 사울에게서 성령이 떠나자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한도 내에서만 역사할 수 있는 악한 사단의 영이 임하여 사울을 괴롭혔고 이를 본 신하들은 기타와 비슷한 악기인 수금을 잘 연주하는 자를 구하여 악령이 주는 정신적 질환을 치료하게 하라고 하자 사울이 신하들에게 글한 자를 구하게 하였고 한 소년이 다윗이 수금 연주와 무용과 말솜씨가 뛰어나고 용기가 있으며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고 하자 사울은 전령을 보내 다윗을 데려오게 하였고 이새는 사울에게 충성과 경의를 표하는 예물로 떡과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려 다윗과 함께 보냈고 사울을 곁에서 보좌하게 된 다윗을 사울이 사랑하고 아낌으로 절대적으로 신뢰하여 자신의 부관으로 삼았으며 다윗을 잘 키워준 아버지 이새에게 사울 왕 자신을 위해서 시중들도록 허락해달라고 하면서 다윗에게 큰 은혜의 빚을 졌다고 하였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악령이 사울에게 임할 때 다윗이 수금으로 찬양을 연주하면 악한 영이 떠나고 모든 정신적 질환이 치료되어 몸과 마음이 좋아지게 되었음을 보며,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도 모두 하나님의 크신 뜻 안에 있고 그 모든 것 또한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그 어떤 다른 존재에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구걸하는 자가 되지 않고 우리의 모든 삶의 주인이 되신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의 선하신 회복과 치유를 구하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