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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6:13~26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Johnangel 2022. 6. 18. 22:55

사무엘상 26:13~26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13 이에 다윗이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산 꼭대기에 서니 거리가 멀더라

14 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이르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아브넬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하더라

15 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아니야 이스라엘 가운데에 너 같은 자가 누구냐 그러한데 네가 어찌하여 네 주 왕을 보호하지 아니하느냐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네 주 왕을 죽이려고 들어갔었느니라

16 네가 행한 이 일이 옳지 못하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너희 주를 보호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이니라 이제 왕의 창과 왕의 머리 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 하니

 

17 사울이 다윗의 음성을 알아 듣고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음성이냐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내 음성이니이다 하고

18 또 이르되 내 주는 어찌하여 주의 종을 쫓으시나이까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손에 무슨 악이 있나이까

19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이제 종의 말을 들으소서 만일 왕을 충동시켜 나를 해하여 하는 이가 여호와시면 여호와께서는 제물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마는 만일 사람들이면 그들이 여호와 앞에 저주를 받으리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너는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라 하고 오늘 나를 쫓아내어 여호와의 기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함이니이다

20 그런즉 청하건대 여호와 앞에서 먼 이 곳에서 이제 나의 피가 땅에 흐르지 말게 하옵소서 이는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자와 같이 이스라엘 왕이 한 벼룩을 수색하러 나오셨음이니이다

 

21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하게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거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하는지라

22 다윗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은 창을 보소서 한 소년을 보내어 가져가게 하소서

23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24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니라

25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다윗을 추격하여 잡아 죽이기 위해 하길라 산에 진을 치고 야영을 하던 사울의 침소까지 가서 그를 죽일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왕에 대한 존경심으로 다시 한 번 사울의 생명을 보존하고 대신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그 곳에서 나와 건너편 산 꼭대기에 올라간 다윗은 사울의 군대장관 아브넬의 이름을 부르자 누가 감히 시끄럽게 하여 사울 왕을 잠에서 깨도록 하는 자가 누구냐고 하자 다윗은 아브넬이 사울의 군대장관으로 마땅히 왕의 생명을 온전히 보존해야 할 책무가 큼에도 불구하고 어제 다윗이 사울의 침소에까지 들어갔는데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왕을 잘 보좌하고 보호하지 못한 잘못이 커서 마땅히 죽어야 한다고 하면서 사울의 침소에서 가져온 창과 물병을 찾아보라고 하는 것을 보며, 세상의 악한 세력들이 제아무리 강하게 하나님의 선한 자들을 핍박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 앞에 당당하게 그 믿음을 보이며 강하고 담대해야 함을 깨닫고 날마다 치러지는 영적 전쟁 가운데 우리의 대장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서 날마다 승리하는 강한 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사울은 다윗의 음성을 듣고 변덕스럽게도 다윗을 아들이라 부르며 다윗이 맞느냐고 묻자 다윗이 그렇다고 말하면서 왜 사울 왕이 다윗 자신을 추격하느냐고 하면서 자신은 어떠한 죄악을 범한 것이 없다고 하고 만일 사울이 다윗을 해치려는 것이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마땅히 자신이 희생의 제물이 되어야 하지만 만일 다윗을 해치라고 말하면서 다윗을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약속의 땅인 이스라엘을 떠나 이방 신들이 숭배되고 있는 곳인 블레셋 땅으로 쫓아내야 한다고 하는 자가 인간이라면 그는 하나님의 저주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 다웃 자신이 타국 땅으로 도망함으로써 이국 땅에서 죽게 하는 비극이 없게 해 달라고 간청하고 다윗을 잡으려는 행위는 마치 메추라기를 산에서 잡으려 하는 무의미한 행동이며 존귀한 이스라엘 왕이 어찌 벼룩과 같이 천한 자신을 수색하러 나왔느냐고 말하는 것을 보며,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 이 어려움이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인지 악한 자들이 우리를 해치려는 계략인지 우리는 잘 분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모든 시험과 고난의 이유와 목적은 분명히 달라 우리를 연단시키는 하나님의 사랑인지 우리를 파멸로 몰아가는 악한 자들의 계교인지가 분명히 드러난다는 것을 깨닫고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또 묻고 그 뜻을 지켜 나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에 사울은 자신이 다윗을 해치려고 추격한 일이 어리석은 자신의 죄악이며 자신의 목숨을 살려 준 다윗에게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으므로 이제 다시 사울에게로 돌아오라고 하자 다윗은 자신이 사울로부터 가져온 창을 보여주면서 왕의 호위병을 통해 그것을 되찾아 가라고 하면서 다윗 자신은 자신이 사울의 생명을 해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자를 해치는 것을 원치 않으며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심과 신실하심으로 심판 하시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다윗이 사울의 생명을 존귀하게 여겨 해치지 않음과 같이 사울도 다윗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 다윗이 당하는 환난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간청하자 사울은 다윗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있기를 바라며 다윗이 정치적 승리를 얻어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룰 것이라고 하지만 사울의 마음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어 사울과 다윗은 제 갈 길로 가는 것을 보며, 악한 대적들에 대한 보복을 나의 손으로 행하지 않더라고 모든 역사의 심판자가 되셔서 모든 것을 지켜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의로운 재판장이 되셔서 철저하고도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신다는 것을 확신하며 오늘도 우리가 당한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구하며 우리의 대적들의 입에서 우리를 향한 축복의 말이 나오기까지 힘써 기도하며 이 모든 환난이 이 또한 지나 갈 것을 확신하며 오늘도 그 어려움 가운데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