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상 28:3~25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Johnangel 2022. 6. 20. 17:08

사무엘상 28:3~25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8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9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1 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16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17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18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22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23 사울이 거절하여 이르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그의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사무엘이 죽어 온 백성들이 애통하였고 사울은 사무엘의 죽음 이전 집권 초기에 이스라엘에서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 사술을 행하는 신접한 자와 마술로 점을 치는 박수들을 쫓아내었는데 블레셋의 대군이 갈릴리 지방과 남유다 사이의 수넴에 진을 쳤고 이에 대응하여 사울이 이스라엘 군대를 요단 강에서 이스르엘 평지에 이르는 길보아 산에 진을 쳤는데 유리한 지형적 조건을 갖고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렸다는 마음에 사울은 두려워 떨었고 이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떠났기에 기도하여도 꿈으로도 응답하지 않으시고 우림과 둠밈이 있었으나 이는 사울이 새로 만들어 사독에게 준 가짜 에봇이였으며 과거 놉 제사장 학살 사건으로 에봇 진품은 다윗에게 있었으므로 우림과 둠밈으로도 응답하실리 없었고 또 사무엘 선지자는 이미 죽고 그 밖의 선지자와 제사장들이 모두 사울을 떠나 다윗에게 갔으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자 다급한 사울은 신하들에게 자신이 집권 초기에 쫓아냈던 신접한 여인을 찾아내면 자신이 가서 물을 것이라고 하자 신하들이 수넴 북동쪽에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다고 말하였음을 보며,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 닥쳐온다고 해서 당황하여 세상의 힘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 앞에 엎드려 자신의 운명을 맡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하고 말씀에 근거하여 지혜롭게 대처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세 사울이 과거 자신이 그녀를 쫓아냈던 것을 숨기기 위해 왕의 신분을 위장하고 평민 복장으로 두 사람을 데리고 엔돌로 가서 야심한 밤에 그 여인을 만나 점치는 수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영혼을 불러 내라고 하자 그 여인은 자신이 전에 사울이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스라엘에서 쫓아냈음을 아는데 어찌 죽은 영혼을 불러내라고 하느냐고 반박하자 사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면서 결코 이 일을 행했다고 하나님의 징버을 당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자 이 여인이 누구를 불러내라고 할 것이냐고 묻자 사무엘 선지자를 불러내라고 하였고 이에 그녀가 사단의 술수로 가짜 사무엘의 영을 보았고 이어서 사울을 알아보게 되자 큰 소리로 왜 자신을 속였느냐고 말하자 사울은 두려워하지 말고 본 것을 말하라고 하자 사단에 의해 조작된 죽은 영이 땅에서 올라온다고 하자 그 모양이 어떠냐고 묻는 사울의 질문에 발목까지 닿는 긴 외투를 입은 노인이 보인다고 하자 사울은 이 노인이 사무엘임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엎드려 큰 절을 하였고 땅에서 올라온 가짜 사무엘의 영이 고대 중근동 사람들이 믿던 것과 같이 죽은 사람이 음부에서 휴식하고 있는데 왜 귀챦게 자신을 불러내느냐고 하자 사울은 블레셋이 대군을 동원해 침략해 왔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떠나심으로 선지자나 꿈으로도 응답하시지 않으므로 사울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기 위해 죽은 사무엘의 영을 불렀다고 말하자 이미 하나님께서 사울을 떠나 사울의 대적이 되셨는데 어찌 자신에게 물어보느냐고 구박하면서 하나님께서 아말렉 진멸 사건 때 온전히 순종하지 않음으로 인해 이미 왕권을 사울에게서 다른 사람 곧 다윗에게 넘겼고 사울은 그의 아들들인 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아와 함께 그 다음날 전투에서 전사하여 사무엘이 죽어 머무르고 있는 음부에 거하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은 이 전투에서 블레셋에게 패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마지막 이 시대에 거짓이 진리를 가장하기 위하여 부분적인 진리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도용하는 것들에 현혹되지 않고 항상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하루 종일 금식하여 기력이 쇠한데다가 자신과 그의 아들들의 죽음과 이스라엘의 패전에 대한 예언에 대한 충격을 받은 사울은 그 자리에서 땅에 쓰러졌고 이에 신접한 여인이 사울의 고통을 보고 신접하는 일로 인해 징벌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걸고 사울이 말한대로 죽은 영혼을 불러내었으므로 사울에게 떡을 주어 기력을 회복하게 하려 하였지만 심한 충격으로 인해 식사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하면서 음식을 거부하였고 주위에 있던 신하들과 그 여인이 강력하게 권하여 땅에서 일으켜 세워 침상에 눕혔고 여인이 급히 살진 송아지를 잡아 요리하고 무교병을 구워 사울과 신하들에게 주자 그들이 먹고 그 밤에 다시 전장터인 길보아 산으로 돌아갔음을 보며,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마음이 없이 행하는 형식적인 경건은 육체만 피곤하게 할 뿐 아무 유익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영과 진리로 나아가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