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상 30:1~20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Johnangel 2022. 6. 20. 18:48

사무엘상 30:1~20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7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9 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10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11 무리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만나 그를 다윗에게로 데려다가 떡을 주어 먹게 하며 물을 마시게 하고
12 그에게 무화과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밤낮 사흘 동안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니라 그가 먹고 정신을 차리매
13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으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애굽 소년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에 병이 들매 주인이 나를 버렸나이다
14 우리가 그렛 사람의 남방과 유다에 속한 지방과 갈렙 남방을 침노하고 시글락을 불살랐나이다
15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그 군대로 인도하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당신이 나를 죽이지도 아니하고 내 주인의 수중에 넘기지도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당신을 그 군대로 인도하리이다 하니라
16 그가 다윗을 인도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약탈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17 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매 낙타를 타고 도망한 소년 사백 명 외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더라
18 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의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19 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작은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20 다윗이 또 양 떼와 소 떼를 다 되찾았더니 무리가 그 가축들을 앞에 몰고 가며 이르되 이는 다윗의 전리품이라 하였더라

 

블레셋 방백들의 반대로 이스라엘과의 전투에 참전하지 못하고 원래 거주하였던 블레셋 시글락으로 귀향하던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삼 일만에 집에 돌아와보니 아말렉 사람들이 전에 다윗이 침략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시글락과 인근의 네겝을 공격하여 성읍을 불사르고 부녀자들과 자녀들을 포로로 잡아갔고 이 사실을 알고 난 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지쳐 울 힘이 없을 때까지 대성통곡하였으며 그 때 다윗의 아내인 아히노암과 아비가일도 잡혀 갔는데 다윗의 부하들이 자신들의 아내와 자녀들로 인해 마음이 상해 이 모든 책임이 지도자에게 있다고 다윗을 돌로 쳐 죽이려고 하자 다윗은 당황하였으나 이 백성들의 반란으로 인해 자신이 블레셋 땅으로 망명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라는 것을 깨닫고 힘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 만을 의지하고 용기 백배하였음을 보며, 더 안전한 세상 보다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의 현장에서 연단 받으며 현실적으로 고통스럽더라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의를 지키도록 힘쓰며 내가 생각지도 못한 주변 사람들의 배신과 배반 앞에서 하나님을 향해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기 보다 나의 지난 과거의 불신앙을 깨닫고 회개하며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용기를 가지고 일어나 사명의 현장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에 다윗이 사울의 놉의 제사장 학살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아비아들로 에봇을 가져오게 하여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물으면서 다윗이 아말렉 군대를 추격하여 따라 잡을 수 있는 지를 묻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추격하면 그들에게 포로로 잡혀간 부녀자들을 되찾을 것이라고 응답하시자 다윗은 그의 부하 육 백명과 하메 시글락 남쪽의 브솔 시내에 도착하여 몹시 지치고 피곤한 군사들 이백 명을 거기에 남겨 놓고 나머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아말렉 군대를 추격하였으며 그들이 가던 도중에 들에서 한 애굽 사람을 만나 다윗에게 데려가 떡과 물을 먹게 하고 무화과 떡과 건포도를 주자 사흘 동안 굶주렸던 애굽 사람이 기력을 되찾았고 다윗이 그에게 어디 소속의 사람이냐고 묻자 자신은 애굽의 소년이며 아말렉 사람의 종으로 사흘 전 병이 들자 주인이 자신을 버렸으며 자신들이 블레셋 남방의 그렛과 유다 지역의 남쪽 지방과 유다 산지에 있는 성읍을 침략하였고 다윗이 거주하던 시글락 성읍을 불살랐다고 말하자 다윗이 자신들을 그 아말렉 군대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겠느냐고 묻자 만일 다윗이 자신을 죽이지 않고 또 전 주인에게 넘기지 않는다고 신의 이름으로 맹세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자 이에 다윗이 약속하고 그를 따라 추격하여 아말렉 사람들이 넓게 흩어져 블레셋과 유다를 크게 약탈하고 승리하였으므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고 춤추고 있는 것을 보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아말렉을 공격하여 낙타를 타고 도망한 사백 명을 제외한 아말렉 군사들을 다 진멸시켰고 그들이 시글락에서 가축들을 비롯해 약탈했던 모든 것들과 부녀자들을 되찾아 시글락으로 향하여 가면서 이것이 다윗으로 인해 승리하여 얻은 전리품이라고 하면서 다윗이 이전의 신뢰를 회복하였음을 보며, 세상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마음 상해 하거나 나의 말과 행동으로 설득하려는 노력보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명령대로 그대로 순종하며 행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이 나를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높여주신다는 것을 믿고 오늘도 주님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멈추라 하시면 멈추는 순종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