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시편 89:38~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Johnangel 2022. 7. 31. 14:06

시편 89:38~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
39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의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40 그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요새를 무너뜨리셨으므로
41 길로 지나가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의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42 주께서 그의 대적들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들은 기쁘게 하셨으나
43 그의 칼날은 둔하게 하사 그가 전장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하셨으며
44 그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45 그의 젊은 날들을 짧게 하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 (셀라)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47 나의 때가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사람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50 주는 주의 종들이 받은 비방을 기억하소서 많은 민족의 비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51 여호와여 이 비방은 주의 원수들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비방한 것이로소이다
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과거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과는 너무나 다르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버리고 율법을 거스려 범죄하자 하나님께서 르호보암 당시 애굽 왕 시삭의 유다 침공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약탈과 수욕을 당하는 비참한 상황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권을 파하시고 이제 다윗의 왕위가 끊어지게 되어 맺으셨던 그 약속이 파기되며 이스라엘의 땅과 성읍을 방어하는 성벽과 요새가 파괴되어 이방 민족에 의해 약탈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게 되었다고 한탄하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가장 막강했던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도리어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강성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무력하게 하심으로 대적들이 기뻐하며 다윗의 왕조의 영광이 끊어지고 그 왕조가 폐하여지며 영원할 것이라고 하신 다윗의 왕조가 단축되어 끝나고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셨다고 하는 것을 보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주의 말씀을 저버리고 불순종할 때 여지없이 우리에게 보장된 것만 같았던 그 성공과 번영이 철저한 실패와 초라함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주의 은혜와 축복이 내게 있을 때 더욱 주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주의 기쁨과 영광이 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인은 이제는 그만 하나님께서 진노를 멈추실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하나님께 물으면서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사 이스라엘과 다윗의 왕조를 회복하시기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시인 자신의 인생이 짧음을 인정하며 긴박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자신과 민족을 구원해달라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떠난 인생은 헛되고 무가치하여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하면서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그대로 내버려두시면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간구하며 비록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이스라엘이 대적의 침략을 당하고 이웃나라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지만 그래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저들의 곤고한 처지를 헤아려 주시기를 구하고 이스라엘의 원수는 곧 하나님의 원수됨을 들어 원수대적들이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비방하는 이 위기 속에 하나님께서 신속히 개입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를 구하며 고난 가운데서도 참된 소망과 궁극적 승리를 확신하는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라고 하는 것을 보며, 모든 것을 가졌다고 자만하나 하나님을 소유하지 못한 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가 되고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으나 하나님을 소유한 자는 모든 것을 소유한 자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 없이 살 수 없다는 절박한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당한 위기와 고난의 상황 가운데 우리는 연약하고 무력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며 우리에게 최후 승리를 주실 것을 확신하며 선제적인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