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5:23~38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레위기 25:23~38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24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25 만일 네 형제가 가난하여 그의 기업 중에서 얼마를 팔았으면 그에게 가까운 기업 무를 자가 와서 그의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
26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유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으면
27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자기의 소유지로 돌릴 것이니라
28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에 이르기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이르러 돌아올지니 그것이 곧 그의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29 성벽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 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30 일 년 안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 안의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구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31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나라의 전토와 같이 물러 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에 돌려보내기도 할 것이니라32 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들의 소유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33 만일 레위 사람이 무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유 성읍의 판 가옥은 희년에 돌려 보낼지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받은 그들의 기업이 됨이니라
34 그러나 그들의 성읍 주위에 있는 들판은 그들의 영원한 소유지이니 팔지 못할지니라

35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36 너는 그에게 이자를 받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37 너는 그에게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 주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네 양식을 꾸어 주지 말라
38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또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인간은 단지 이 땅에서 나그네 인생을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친히 동행해 주심으로 삶의 의미와 기쁨이 있고 자기에게 맡겨진 토지를 통해 삶을 영위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므로 토지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토지 매매는 한시적으로 최대 49년을 넘을 수 없으며 영구히 토지를 매매할 수 없다고 하시며 팔았던 토지를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본래의 소유자가 회복하는 토지 무르기를 허용하여 가까운 친족이 빛으로 인해 재산상이나 신분상으로 얽매여 있을 때 근족이 경제적으로 여력이 있으면 그 햇수를 계산하여 남아 있는 비용을 토지를 산 자에게 지불하고 원주인의 소유가 되게 할 것이지만 만일 땅을 회복할 근족이 없고 자신이 경제적으로 여력이 있으면 희년까지의 남은 기간을 계산하여 정당한 가격을 치루고 그 땅을 반환받을 것이지만 본인이나 친족이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을 경우에는 희년이 되면 빚과 상관없이 그 땅은 원래의 소유주에게 복귀되게 하라고 하심을 보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과 우리가 가진 소유는 영원한 것이 아니며 영원한 하늘나라를 향하여 날마다 나아가는 순례자로 살아가는 우리를 청지기로 삼아 맡겨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나의 것을 더 많이 모으고 채우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나를 부요케 한다는 것을 믿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벽으로 둘러쌓인 성내에 있는 부유층들이 거주하는 가옥은 1년 이내에는 집을 무를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해 주어 최소한의사유 재산의 법적 보장을 해 주지만 그들은 부유층이므로 희년의 규례에서는 제외를 하여 그 소유주의 소유권을 확정하여 그의 소유가 되게 하지만 성벽 밖에 있는 주로 가난한 서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가옥은 토지 거래법에 따라 땅을 물러줄 수도 있고 희년에 되찾을 수 있도록 하여 가난한 자들이 땅을 경작하기 위한 최소한의 주거 시설인 가옥을 보호하여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하시고 또한 가나안 땅 분배시 다른 지파와 달리 레위인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이 기업이 되심으로 별도의 기업을 받지 못하고 백성들의 십일조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특별히 그들을 위해 48개의 성읍을 지정하여 주거지로 주셨으므로 하나님께서 레위인의 성읍만큼은 비록 성 안에 있다 하더라도 희년의 규례대로 보호받도록 규정하셨고 48개의 성읍과 이에 인접해 있는 약간의 밭을 그들의 토지로 주셔서 레위인들이 백성들로부터 공궤받는 것 외에 식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얻기 위한 최소한의 것을 보장받았는데 이 토지를 상실하게 되면 그들의 식생활에 치명적인 위협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토지만큼은 어떤 경우에도 팔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계심을 보며,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아시고 세심하게 배려하시는 좋으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공급자가 되셔서 우리의 모든 부분을 채우시고 우리를 돌보시며 지켜 보호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며 주가 나의 기업이 되심을 고백하며 우리의 모든 인생의 전권을 주님께 양도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형제가 물질적으로 매우 어렵게 되어 극빈한 상태로 있으면 이방인이나 동거인들 처럼 반드시 그 이웃을 돌보아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며 함께 살 것이며 결코 이웃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이자를 취하는 등 그들을 착취하여 이득을 보지 말것이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이웃의 노동력이나 지식이나 재능 등을 착쥐하지 말 것이며 재산 증식이나 부의 축적을 목적으로 이웃에게 돈이나 재물을 빌려주는 것을 금지하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을 주어 살게 하시려고 그들을 출애굽 시키신 하나님이라고 하심을 보며,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종노릇하던 우리를 세상 가운데 불러내어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시고 십자가의 구속의 피로 우리를 자유케 하시며 참된 축복과 기쁨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그 은혜를 받아 누리는 자로서 또 그 은혜를 필요로 하는 자를 위해 중보하고 도우며 기도함으로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도록 사랑을 베풀며 복음을 전하며 주의 권속이 되도록 힘써 전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