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5:39~55 너희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레위기 25:39~55 너희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39 너와 함께 있는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40 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41 그 때에는 그와 그의 자녀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의 가족과 그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라
42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들이니 종으로 팔지 말 것이라
43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44 네 종은 남녀를 막론하고 네 사방 이방인 중에서 취할지니 남녀 종은 이런 자 중에서 사올 것이며
45 또 너희 중에 거류하는 동거인들의 자녀 중에서도 너희가 사올 수 있고 또 그들이 너희와 함께 있어서 너희 땅에서 가정을 이룬 자들 중에서도 그리 할 수 있은즉 그들이 너희의 소유가 될지니라
46 너희는 그들을 너희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어 소유가 되게 할 것이라 이방인 중에서는 너희가 영원한 종을 삼으려니와 너희 동족 이스라엘 자손은 너희가 피차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47 만일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은 부유하게 되고 그와 함께 있는 네 형제는 가난하게 되므로 그가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 또는 거류민의 가족의 후손에게 팔리면
48 그가 팔린 후에 그에게는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그의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하거나
49 또는 그의 삼촌이나 그의 삼촌의 아들이 그를 속량하거나 그의 가족 중 그의 살붙이 중에서 그를 속량할 것이요 그가 부유하게 되면 스스로 속량하되
50 자기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까지를 그 산 자와 계산하여 그 연수를 따라서 그 몸의 값을 정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날을 그 사람에게 고용된 날로 여길 것이라
51 만일 남은 해가 많으면 그 연수대로 팔린 값에서 속량하는 값을 그 사람에게 도로 주고
52 만일 희년까지 남은 해가 적으면 그 사람과 계산하여 그 연수대로 속량하는 그 값을 그에게 도로 줄지며
53 주인은 그를 매년의 삯꾼과 같이 여기고 네 목전에서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54 그가 이같이 속량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는 그와 그의 자녀가 자유하리니
55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스라엘 사람이 물질적으로 가난하게 되어 자기 동족에게 종으로 팔릴 경우 그 주인된 자는 그를 이방인 종과 같이 함부로 대하지 말고 종이 아닌 삯군과 같이 여겨 희년이 되어 그가 종에서 해방이 되어 자유를 얻을 때까지 함께 살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속한 자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그들을 출애굽 시키셨음을 기억하고 동족을 함부로 종으로 팔지 말라고 하시고 모든 주인들 자신도 하나님의 종임을 인식하고 신분을 바꾸어 생각함으로 동족의 종을 학대하거나 혹사시키지 말라고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삼을 종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릴 자들인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 가운데서 취할 것이며 그들에게는 희년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그들과 그들의 후손을 영원히 종으로 삼아 소유할 수 있고 이스라엘 사람의 후손의 소유로 대대로 물려줄 수 있다고 하시며 혹시 이스라엘 공동체에 동화되어 유대화된 이방인은 종교적 권리 뿐 아니라 상업에 종사한 탓에 경제적으로 부요하여 이스라엘 사람을 종으로 삼는 경우가 간혹 있었는데 종된 이스라엘 백성은 후에 그의 형제나 삼촌이나 삼촌의 아들이나 그의 가족 중 누구든지 그의 몸 값을 지불하여 종에서 놓이게 하는 속량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희년이 되기 전에 자유를 누리기 원하면 희년까지의 남은 햇수에 비례해사 정단한 대가를 지불하고 처음으로 종으로 팔려간 떄로부터 당시까지 섬긴 날을 제외하고 희년까지의 남은 날들을 계산하여 몸값을 지불 할 것이며 이방인 주인은 유대인 종을 종으로 대우하지 말고 그는 언제든지 자유인되 될 수 있는 속량의 권리를 가진 자이므로 그를 삯군과 같이 여겨 결코 종처럼 엄하게 다스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만일 유대인 종이 희년 전에 속량받을 수 없다 하더라도 희년이 되면 자동적으로 모두 종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 만물의 소유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은 그 누구의 종도 될 수 없고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삯군으로 부름 받은 존재이며 이를 위해 그들이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출애굽시키셨다고 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종이며 하나님이 그들의 주인이 되신다고 하심을 보며, 우리는 결코 어느 누구의 소유가 될 수 없고 그 누구의 종노릇 할 수 없는 완전한 자유인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량하셨음을 깨닫고 오직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기업이 되시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온전히 주님께 속한 자 되어 주의 나라를 위해 전심으로 살아가며 주의 마음에 합한 자 되어 우리를 부르신 그 소명 가운데 맡기신 종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