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 41:8~10)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만드셨을 때, 두려움을 느끼도록 만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이 없었는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부터, 두려움이 생긴 것입니다.
창3:8절을 보면, 바람이 불 때, 아담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이 오신 소리를 들으면, 반갑고 즐거웠는데, 선악과를 먹은 후부터는, 하나님이 오시는 소리를 들으면, 두려워서 숨었다고 합니다.
창3:10절에 보면, 그 후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불렀을 때, 아담은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렇습니다.
두렵다는 말이, 여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이 두려움은, 범죄한 이후부터 생긴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두려워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두려워할 것도 아닌데, 시시한 것 가지고도 두려워하지만,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굉장히 두려워하는 것에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골리앗 앞에서 이스라엘 군대는, 모두 떨며 두려워했지만,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담대히 나아가서, 단번에 골리앗의 목을 베었습니다.
온 백성이 두려워하는 골리앗을, 다윗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은 것입니다.
민12:30절에 보면,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왔을 때, 믿음이 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의 특징은, 자꾸 부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사람을 보고, 환경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금방 망할 것 같고, 걱정이 많아집니다.
우리가 죽고 사는 것, 흥하고 망하는 것은, 세상에 있지 않고, 우리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자꾸 부정적인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하나님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성경에 보면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고, 말씀합니다.
두려움은, 우리에게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두려워하십시오.
두려우면 패할 수밖에 없고, 마음이 쫄아들고, 의욕이 상실되고, 몸도 굳어집니다.
그래서 완전히 패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분명히 마지막 때가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의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재림하실 때가 되면, 이 세상에 난리가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마24:6-8절을 보면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고 하였고, 마24:20-22절에 보면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24:29절을 보면, 그 환란 후에 예수님이 오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큰 환란의 내용은, 요한계시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계9:4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구원받을 백성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합니다.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얼마나 괴로운지 모두 다 죽기를 바라지만, 죽음이 그들을 피하여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고, 큰 고통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고현 믿음의 가족 여러분!
지금도 코로나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이 다가왔지만,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1.성도들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심판의 대상이 아닙니다.
환란과 심판이 와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지켜 보호해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8-10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요5:24절에서는 우리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롬8:1-2절에도 보면 사도바울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정죄함, 즉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해방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면서, 온갖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어, 아무리 회개시키려고 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완악하여 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북쪽 이스라엘은 주전722년에 앗수르제국에게 망하고, 남쪽 유다는 주전586년에 바벨론제국에게 멸망당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남쪽 유다가 망한지 70년 만에,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라가 망하고, 모든 사람이 타락했지만, 그 가운데에도 남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지키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을 지켜주셔서, 무사히 돌아오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바로 이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앞으로 나라가 망하고, 포로가 되어도, 어떤 환란이 와도, 두려워하지 말라, 너를 붙들어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앞으로 어떤 환란, 어떤 어려움이 올지 모르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심판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2.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우리 주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심판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3.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마28:20절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히13:5절에서도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고, 신31:6절에서도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사43:1-3절을 읽겠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불을 통과할 때도 있고, 물을 통과할 때도 있겠지만, 환란이 일어나도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절대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범블란트 목사님은, 루마니아 감옥에서도 열심히 전도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감옥생활을 해도, 늘 마음이 기쁘고 평안했습니다.
그 이유가,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6번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일년이 365일인데, 윤년까지 해서 366번, 날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붙잡고, 그는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큰 환란이 다가오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먼저 재림하실 주님이 언제 오시든지,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살아야합니다.
평소에 건강한 신앙생활을 해서, 언제든지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목욕하고, 상 받을 것이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철저히 회개해서, 우리의 심령을 깨끗하게 목욕하고, 열심히 주님을 위해서, 주님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마지막으로 항상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면, 은혜 가운데 살고, 건강한 믿음으로 살아서, 이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마음으로 평강을 누리면서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생활을 할 때, 충분히 기도해야합니다.
마음에 평강이 오고, 두려움이 사라질 때까지, 세상일로 걱정되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기도해야합니다.
바라기는 항상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살며, 주님이 언제 오시더라도 기쁨으로 맞이하고, 어떤 환란이 와도, 두려움 없이 사는 우리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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