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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1~16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Johnangel 2022. 9. 17. 19:36

사무엘하 1:1~16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1 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와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2 사흘째 되는 날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3 다윗이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니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하니라

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그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5 다윗이 자기에게 알리는 청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 그에게 알리는 청년이 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가 보니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병거와 기병은 그를 급히 따르는데

7 사울이 뒤로 돌아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8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멜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9 또 내게 이르시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 중에 있나니 청하건대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10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사울이 블레셋 군대에 패전하고 화살에 맞아 중상을 당하여 이방 군사에게 죽임을 당하는 모욕을 당할까봐 자신의 무기 든 자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하였지만 이를 행하지 않자 사울은 결국 칼 위에 엎드러져 죽었고 같은 시기에 아말렉족속을 진멸하고 돌아와 브엘세바 북동쪽에 있는 시글락에서 이틀을 유하였고 삼일째 되는 날 블레셋과의 전투에 참여하였다가 패전하여 사울의 군대 가운데 이탈한 젊은 아말렉 용병이 옷이 찢기고 머리에 흙이 묻은 채로 절박하고 비극적인 모습으로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을 찾아와 그 앞에 경배하자 다윗의 그의 출신을 묻고 그가 이스라엘 진영의 군대에서 왔다고 하자 전세가 어떻게 되었느냐고 묻는 다윗의 질문에 이스라엘 군사들이 블레셋 군대에 의해 패전하여 도망하였고 많은 군사들이 죽었고 사울 왕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다고 말하자 다윗은 그에게 그 사실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고 그는 거짓말을 하면서 우연하게 자신이 길보아 산에 올라갔더니 사울이 자신의 창에 기대어 있고 병거와 기병이 사울을 빠르게 따랐고 사울이 뒤에 있는 자신을 불러 대답하였고 그가 누구냐고 묻자 자신이 아말렉 사람이라고 대답하자 사울이 자신의 목숨이 아직 붙어있으나 중상을 당하여 고통 중에 있으니 자신을 죽이라고 하자 사울이 쓰러지면 다시 살아날 수 없음을 알고 사울을 죽이고 그가 의 투구에 둘렀던 금테와 손목고리를 취하여 다윗에게 가져왔다고 하면서 다윗의 환심을 사려고 하였으나 다윗과 그와 함께 한 자들은 사울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옷을 찢고 사울과 요나단과 이스라엘 군사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저녁까지 애통하며 금식하였고 다윗이 그 청년의 출신을 묻자 자신은 아말렉 사람으로 이스라엘 땅에 살면서 동화되어 히브리 사람들의 보호를 받고 있는 외국인의 자녀라고 하자 그 떄까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인 사울을 죽이기를 두려워했던 다윗은 하나님께서 친히 거룩하게 구별하여 이스라엘 왕으로 세운 자를 해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반역행위인데 이러한 죄악을 범하지 않도록 하여야 했음에도 사울 왕을 죽이는 엄청난 죄를 지은 청년을 향해 그를 죽이라고 하여 그를 죽이고 그가 사울 왕을 죽인 죄의 댓가로 인해 그가 피흘림을 당하여 죽게 되었고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왕을 죽인 그 모든 책임이 그에게 있다고 하면서 그 죄값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는 것을 보며, 거짓과 속임수로 부귀영화를 누리려 하는 자에 대한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을 교훈 삼고 또 주께서 세우신 자들에 대한 철저한 존경에 대한 교훈을 통해 우리의 공동체가 온전히 하나님의 뜻 가운데 바로 세워지고 더욱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