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하 18:1~18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Johnangel 2022. 10. 18. 11:34

사무엘하 18:1~18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1 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2 다윗이 그의 백성을 내보낼새 삼분의 일은 요압의 휘하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휘하에 넘기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휘하에 넘기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3 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하고 문 곁에 왕이 서매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대를 지어 나가는지라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6 이에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8 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
10 한 사람이 보고 요압에게 알려 이르되 내가 보니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달렸더이다 하니
11 요압이 그 알린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보고 어찌하여 당장에 쳐서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네게 은 열 개와 띠 하나를 주었으리라 하는지라
12 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내 손에 은 천 개를 받는다 할지라도 나는 왕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우리가 들었거니와 왕이 당신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삼가 누구든지 젊은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13 아무 일도 왕 앞에는 숨길 수 없나니 내가 만일 거역하여 그의 생명을 해하였더라면 당신도 나를 대적하였으리이다 하니
14 요압이 이르되 나는 너와 같이 지체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니
15 요압의 무기를 든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16 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17 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압살롬이 후새의 계략을 듣고 전국적으로 군사를 모병하는 중에 다윗은 자신을 따르는 4천 명의 군사들을 이끄는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워 군대 조직을 재편성하여 정비하고 전투에 참여하게 하되 군대장관 요압, 아비새, 잇대를 세우고 그들에게 각각 전 병력의 1/3의 군사들을 이끌게 하고 자신도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하자 군사들은 다윗의 참전을 만류하면서 만일 자신들이 전투에 패해 도망할지라도 또 전 병력의 절반이 죽임을 당해도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 이는 다윗은 군사 1만 명보다 소중하므로 성에 머물러 후방에서 자신들을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자 다윗은 그들의 말을 수용하였고 성문 곁에 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군사들이 백 명씩, 천 명씩 대열을 갖추어 출전하였으며 다윗은 요압, 아비새, 잇대에게 명령하기를 적장인 압살롬은 아직 철이 없으므로 심하게 다루지 말라고 말하였고 이 말을 모든 군사들도 다 들었으며 다윗의 군대가 압살롬의 군대를 공격하여 요단 동편의 에브라임 수풀에서 전투를 벌였고 거기서 압살롬의 군대가 패하여 전사자가 2만 명이나 되었는데 그 날의 전투로 인해 다윗의 군대의 칼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압살롬의 군사들보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늪이나 가시덤불이나 벼랑이나 계곡과 같은 수풀지역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죽은 자의 수가 더 많았으며 압살롬이 우연히 다윗의 군사들과 마주쳤고 이에 그가 노새를 타고 도망하다 그 머리가 상수리 나무에 걸리자 노새는 달아나고 그는 나무에 달려있었으며 이 사실을 한 군사가 요압에게 보고하자 왜 그를 칼로 쳐서 죽이지 않았냐고 책망하면서 만일 압살롬을 죽였더라면 그 군사에게 은 열개의 훈장과 띠를 수여했을 것이라고 하자 그 군사는 다윗이 요압을 비롯한 군대장관들과 군사들에게 어린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하는 말을 분명하게 들었으므로 은 천 개를 준다해도 결코 압살롬을 죽일 수 없다고 하면서 만일 자신이 압살롬을 죽였더라면 분명 요압이 다윗에게 자신을 고소할 것이라고 말하자 요압은 더 이상 그와 이야기 할 시간이 없다고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막대기 3개로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고 요압의 무기를 든 군사들 10명으로 압살롬을 죽이게 하였고 적장인 압살롬이 죽자 요압은 나팔을 울려 더 이상 압살롬의 군대를 추격하지 말게 하고 그들로 귀환하게 하였으며 죽은 압살롬을 수풀 가운데 있는 구명에 던져 반역자나 수치를 당할 자에게 행하던 관례대로 큰 돌무더기를 쌓았고 압살롬을 따르던 이스라엘 군사들은 모두 도망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갔으며 오만한 압살롬은 살아 생전 자신의 아들들이 일찍 죽어 자식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름과 명성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기념비를 기드론 골짜기에 세웠고 사람들이 이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고 일컬었음을 보며, 스스로 자신을 높여 명에를 얻고자 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물리치시고 그로 하여금 모욕과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능력과 방법으로 그를 도와 승리케 하신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보이는 사람들의 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