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하 20:14~26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Johnangel 2022. 10. 23. 07:28

사무엘하 20:14~26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14 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다녀서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그를 따르더라
15 이에 그들이 벧마아가 아벨로 가서 세바를 에우고 그 성읍을 향한 지역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 요압과 함께 한 모든 백성이 성벽을 쳐서 헐고자 하더니
16 그 성읍에서 지혜로운 여인 한 사람이 외쳐 이르되 들을지어다 들을지어다 청하건대 너희는 요압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가까이 오라 내가 네게 말하려 하노라 한다 하라
17 요압이 그 여인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이 이르되 당신이 요압이니이까 하니 대답하되 그러하다 하니라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하니 대답하되 내가 들으리라 하니라
18 여인이 말하여 이르되 옛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 하고 그 일을 끝내었나이다
19 나는 이스라엘의 화평하고 충성된 자 중 하나이거늘 당신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머니 같은 성을 멸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20 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
21 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 사람 비그리의 아들 그의 이름을 세바라 하는 자가 손을 들어 왕 다윗을 대적하였나니 너희가 그만 내주면 내가 이 성벽에서 떠나가리라 하니라 여인이 요압에게 이르되 그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던지리이다 하고
22 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
2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24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25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다윗의 예루살렘 환궁으로 빚어진 지파 간의 갈등으로 인해 반역을 주도한 베냐민 지파의 세바가 다윗을 따르는 요압의 부대에 의해 쫓겨 에브라임에서부터 출발하여 이스라엘 최북단인 납달리 지파의 북쪽 끝 아벨과 벧마아가 이르렀고 세바를 따르는무리들도 다 그를 따랐으며 벧마아가 아벨의 천연적인 요새의 성으로 성으로 들어가 세바를 우두머리로 세웠고 세바를 추격한 요압은 벧마아가 아벨 성읍을 정복하기 위해 맞은 편에 토성을 쌓아 성벽을 파괴하고자 하자 그 성읍에 사는 지혜로운 한 여인이 요압을 불러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요청하였고 이에 응하는 요압에게 여인은 옛 속담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아벨성의 지혜자들을 찾으라 그리하면 해결될 것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면서 아벨성에 사는 사람들은 다윗에게 충성되고 평화를 사랑하는 자들인데 어찌 하나님의 기업과도 같고 어머니와 같은 이러한 성읍을 멸망시키고자 하느냐고 하소연하자 요압은 자신들이 결코 그 성읍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단지 다윗을 반역한 세바만 요압에게 내어주면 아벨 성을 떠나겠다고 하자 여인이 세바의 머리를 요압에게 던져주겠다고 약속하고 아벨 성읍 사람들에게 요압의 말을 전하고 세바를 사로잡아 그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지자 요압은 나팔을 불어 전쟁의 종식을 알리고 아벨 성에서 철수하고 회군하여 군사들로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하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승전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였으며 이후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총 사령관이 되었고 브나야 다윗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위대 장관이 되었으며 아도니라믄 부역에 종사할 일군을 모집하고 관리하는 감역관이 되었고 여호사밧은 왕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왕의 명령을 백성에게 포고하는 대변인인 궁정 최고의 문관인 사관이 되었고 스와는 왕의 비서로 율법을 필사하는 등 문서의 출납을 관장하는 서기관이 되었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었고 이라를 세워 백성들의 원하는 뜻을파악하여 왕에게 보고하는 고문인 대신이 되었음을 보며, 일촉즉발의 위험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피해를 막는 귀중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힘과 능력을 쌓는 것보다 지혜의 근본이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지혜를 구하는 겸손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