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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1:1~14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의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Johnangel 2022. 10. 24. 11:26

사무엘하 21:1~14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의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3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4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5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 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 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9 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 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 산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의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기 전 다윗이 사울의 후손 중 그의 아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발견하고 호의를 베푼 이후 3년 동안 기근이 있자 다윗이 이 기근의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묻자 하나님께서는 사울과 그의 집이 가나안 히위 족속 즉, 아모리 족속이라고도 불리웠던 기브온 사람을 학살하였기 떄문이라고 하셨는데 이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닌 이방인으로 사울이 극단적인 민족주의로 이스라엘을 순수한 단일 민족 국가로 만들려는 열심을 가지고 가나안 정복당시 이스라엘이 평화조약을 맺은 이방인인 기브온 사람들을 조약을 깨고 죽였었으며 이에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사울과 그의 집이 행한 기브온 사람들에 대한 학살에 대해 속죄할 수 있고 사울과 그의 집의 죄를 용서하고 이스라엘을 축복하겠느냐고 묻자 기브온 사람들은 당시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때 속전 즉 배상금으로 보상하는 관례가 있었으나 사울은 고의로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으므로 율법에 따라 반드시 생명으로 그 죄값을 치르게 해 달라고 요구하자 이에 다윗이 허락하였고 기브온 사람들을 학살하고 이스라엘 땅에 거주하지 못하도록 계략을 세운 사람의 자손 7명을 자신들에게 넘기면 사울의 고향인 기브아에 공개적으로 교수형에 처해 죽이겠다고 하자 다윗이 이를 허락하였으나 사울의 후손 중 므비보셋은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으로 인해 그는 기브온 사람들에게 내어주지 않았고 사울의 첩인 리스바의 두 아들과 사울의 딸 메랍이 바르실래를 통해 낳은 아들 다섯을 사로잡아 기브온 사람들에게 넘겨주었고 기브온 사람들이 사울의 후손들을 산 위에 공개적으로 목을 매달아 그들이 동시에 죽었는데 그 때가 보리를 베기 시작한 니산월 즉 4월 경이었으며 리스바가 죽임을 당한 자신의 아들들의 시체를 새나 들짐승들이 해치지 못하도록 바위 위에 굵은 베를 쳐서 앉아 그 죽었던 때부터 비가 내릴 때까지 약 6개월 정도 아들들의 시체를 지켰고 이 소문을 들은 다윗이 그 아들들보다 먼저 죽임을 당하여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죽여 벧산거리에 매달아 놓은 사울과 요나단의 시체를 가져와 그 시체가 부패한 후 뼈를 수습해와 사울의 아들들과 외손자들 7명과 함께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안장하라고 명하여 그대로 하였고 이 후에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비를 내리셨음을 보며, 우리의 삶 가운데 어려움을 당할 떄 분명한 이유가 있음에도 불평하고 원망하는 우리의 불신앙을 내려놓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 하나님께 회개하고 또 그 어려움의 원인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순종함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