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하 23:1~17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Johnangel 2022. 10. 28. 10:21

사무엘하 23:1~17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하니라
8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지휘관의 두목이라 그가 단번에 팔백 명을 쳐죽였더라
9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다윗과 함께 한 세 용사 중의 한 사람이라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고 거기에 모이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러간지라 세 용사가 싸움을 돋우고
10 그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그의 손이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백성들은 돌아와 그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할 뿐이었더라
11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기가 올라 거기 녹두나무가 가득한 한쪽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되
12 그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들을 친지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13 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내려가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한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14 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의 요새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15 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
16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진영을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17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다윗이 죽음을 눈 앞에 두고서 기록한 이 글에서 다윗은 스스로 겸손하게 이새의 아들로 비천했었던 자신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존귀하게 하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통치하는 왕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영감에 의해 신앙을 고백하며 이 글을 기록한다고 하면서 언약대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며 지켜주신 신실하시고 불변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셨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공으로써 백성을 다스렸던 다윗과 그의 후손 메시야는 죄악과 역경의 어두움을 사라지게 하고 희망과 기쁨의 나라가 되게 하며 다윗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언약을 세우셔서 그의 후손 가운데 영원히 다스릴 왕이 나올 것이라고 하시고 그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다 이루시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변치 않으심을 통해 이러한 구원과 소원을 이뤄 주실 것이며 상대적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대적한 무가치하고 쓸모없는 사악한 자들을 적절한 무기로 뿌리 뽑아 결국 불로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면서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하는 데 있어서 크게 활약한 세 명의 용사는 첫째 요셉밧세벳 즉 야소브암으로 전쟁 때에 왕과 함께 병거를 타고 호위하며 평화시에는 특별 부대를구성하여 왕을 보좌하던 지휘관으로 다윗의 정규군의 1월반 반장이며 단번에 800명을 죽인 용사이며 둘째 용사는 엘르아살로 그는 2월반 반장이며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과 전투를 벌일 때 이스라엘 군대가 후퇴하였고 이에 그는 다른 두 용사와 함께 블레셋 군대를 경멸하는 모욕의 말을 하여 그들의 감정을 유발시키고 싸움을 유다하였으며 그가 손에 힘어 많이 주고 얼마나 많이 칼을 휘둘러 적군들을 살륙했는지 손에 쥐가 날 정도였으며 그 전쟁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손을 잡아주시고 힘을 주셔서 대승을 거두게 하셨고 그의 뒤를 따라 그의 군사들은 그저 적들에게서 전리품을 노략하기만 하였으며 세번째 용사는 삼마로 블레셋 군사들이 사기가 충천하여 녹두밭에 진을 치고 전쟁에 임할 때 이스라엘 군사들이 무기력하게 달아나는 상황 가운데 삼마는 홀홀단신 혼자의 힘으로 블레셋 군대를 가로막고 싸워 승리함으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셨으며 위의 야소브암, 엘르아살, 삼마와 더불어 이들의 충성과 용기에 필적할만한 인물이지만 능력면에서 그들에게 조금 못 미쳤던 아비새와 브나야와 또 한 사람을 비롯한 세 명의 용사는 추수 때 다윗의 은신처로 이용되었던 베들레헴 서남쪽 약 20km 지점에 있는 아둘람 굴에 있는 다윗에게 갔는데 그 때 블레셋 군대가 예루살렘 남서쪽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경계선에 위치한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으며 다윗은 아둘람 굴 근처에 있는 산성에 있었고 블레셋 군대의 진영의 주둔지는 베들레헴에 있었는데 다윗은 물이 좋지 않은 아둘람 지역에서 격전을 거듭하며 목이 말라 자신이 어린시절 마시고 자랐던 고향 베들레헴에서 1.2km정도 떨어져 있는 베들레헴 성문 곁의 우물물을 마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이 세 명의 용사가 목숨을 걸고 블레셋 군대를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오자 자신의 부하들의 생명을 담보로 떠 온 우물물을 차마 마시지 못하고 피와 같은 이 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전제물로 드리며 마시기를 거부하였음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주의 영광을 위해 공동체를 세우시고 또 그 공동체에 리더를 세워주셨는데 우리의 공동체가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 우리를 인도하는 리더에게 온전히 순종하며 또 그 리더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도록 항상 중보기도를 쉬지 않고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건강하게 세워지도록 한 마음 한 뜻이 되도록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