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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1:1~10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Johnangel 2022. 12. 17. 10:44

전도서 11:1~10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치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8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며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들이 많으리니 그 날들을 생각할지로다 다가올 일은 다 헛되도다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할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솔로몬은 사람이 대가나 보상을 전혀 바라지 않고 행하는 수고와 자선과 구제는 언젠가는 자신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 다른 사람의 자선과 구제의 손길을 통하여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고 하면서 자선을 행할 때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인색함이 없이 나누어 주라고 하면서 그 자신도 어떠한 재앙과 어려움을 당할지 모르기때문에 하나님의 섭리에 순복하는 선한 삶을 살라고 하고 비를 머금은 구름은 곧 비를 내리고 광풍에 쓰러진 나무는 다시 세워질 수 없듯이 예상치 못한 재앙이 일어나게 되면 인간은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이므로 재앙을 당하기 전에 자선을 베풂으로써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중하게 대비하라고 하면서 자선을 과감하게 행하지 못하고 자신의 형편을 지나치게 걱정하며 주저하며 우유부단한 자는 자신이 재난을 당하였을 때 그 자선의 대가를 받지 못하여 후회할 것이므로 자선을 행할 떄 우유부단하게 행하지 말고 전우주와 모든 인간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의지하여 과감하게 행하라고 하면서 바람이 부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그 방향을 알지 못하고 생명의 탄생과 성장 과정에 숨겨진 비밀이 신비로 남아 있음과 같이 인간은 우주 만물과 모든 인간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비록 인간이 자신에게 계혹된 미래의 일과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을 충실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것들은 하나님께 맡겨두고 사람은 그러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라고 교훈하고 해 아래 이 세상에서의 선한 삶 곧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섭리에 따르는 삶이 주는 아름다움과 유익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면서 그러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며 경험하라고 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을 즐기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의무이지만 언젠가는 시련과 고통의 날 그리고 궁극적으로 생명이 다하는 죽음의 날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가장 순수하고 즐거움을 마음껏누릴 수 있는 인생의 황금기가 바로 청년기이므로 자신이 원하는대로, 마음과 생각이 이끄는 대로 행하여 즐거움을 누릴 것이지만 인생의 종말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범위 내에서 삶을 즐겨야 하라고 권면하면서 인생을 살면서 낙을 누리는 데 방해가 되는 의기소침하고 침울하며 불만이 가득한 마음에서 벗어나고 육체에 해를 입히는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금욕주의나 반대로 정욕에 지나치게 탐닉하는 쾌락주의에 의해 야기되는 인간을 불결하게 하고 병들게 하는 방종과 향락과 방탕한 생활 등을 경계하면서 인생의 황금기인 젊은 시절이 지극히 짧으며 나이가 들면 즐거움을 누리는 능력도 제한되므로 그 기회를 근심과 정욕으로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참된 즐거움을 찾으라고 하는 것을 보며,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유한한 우리 인생 가운데 남의 어려움과 고난이 곧 나의 어려움과 고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선한 일을 행하여 베풀고 나누는 삶을 통해 나의 미래를 준비하며 주어진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감사하며 자족하며 주신 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