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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21~32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Johnangel 2023. 1. 28. 09:29

마태복음 5:21~32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예수께서 자신이 율법의 완성자라는 사실을 밝히신 후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구약의 율법과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법을 비교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율법에서는 살인하는 자마다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므로 살인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말씀을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형제에게 분노하여 굴욕적인 말이나 욕설을 퍼붓는 것은 직접 살인의 동기가 되므로 율법의 근본 정신에 비추어 살인을 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시면서 형제에게 무가치한 놈이라고 하는 자는 산헤드린 공회에 끌려가 법적인 절차를 받게 되고 하나님을 반역한 놈이라는 말을 하는 자는 지옥 불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죄의 속죄를 위한 희생 제물을 성전 뜰에 있는 번제단에 제사장을 통해 드리려다가 자신의 주변 사람에게 원망을 들을 만한 일이 생각이 나면 희생 제사 드리는 것을 잠시 멈추고 먼저 그 사람에게 찾아가 형제간의 화해를 먼저 한 후 하나님과의 화해의 제사를 드리라고 하고 자신을 고소하려고 하는 자를 만나면 급히 그와 화해를 하여 친구 관계를 회복하여 고소를 통해 자신이 투옥되는 일을 예방할 것이며 장정 한 사람의 하루 품삯의 1/65에 해당하는 1 호리 동전의 가치에 해당되는 빚을 감옥에 투옥된 자가 다 갚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결국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고 불화하며 끝내 하나님의 심판대에까지 이른 자는 영원히 멸망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십계명에서 제 7 계명에서 간음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인 범죄인 간음 뿐만 아니라 내면의 욕망으로 여자를 향해 음욕을 품는 그 자체 또한 간음이라고 규정하시면서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게 만들어 타락과 파멸의 원인이 되는 모든 유혹의 동기에 대해서 미리 차단하는 단호한 조치를 행하라고 하시고 그러한 절제가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어 심판을 받는 것보다 낫다고 하시고 신명기 24:1~4을 인용하시면서 당시 이혼 증서도 없이 이혼당하였던 여인들의 지위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혼 증서없이는 아내를 버리지 못한다고 율법에는 말하였으나 예수님께서는 간음을 저지른 확실한 증거가 없이 이혼을 남발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시면서 죄 없는 여자를 버리는 것은 그 여자와 더불어 그 여자와 다시 결혼하는 사람을 간음한 자로 만드는 큰 범죄이며 당시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여자는 이혼당하게 되면 생존을 위해 다시 결혼 할 수 밖에 없고 이 때 결과적으로 다른 남자를 취한 여자나 실제적인 유부녀를 취한 남자 모두는 간음죄를 짓게 되는 결과가 된다고 하시면서 이혼을 남발하여 간음을 조장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서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가치관과 윤리 기준을 통해 나의 만족과 유익이 아닌 이웃의 유익을 도모해야 만이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죄와 욕심의 유혹을 멀리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나 결단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의 온전한 연합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드림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온전히 지켜 나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