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와 하나님표 인생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자신의 MBTI 성향을 밝힙니다.
‘나는 어떤 기질의 사람입니다.’ 라고 밝히는 거죠?
MBTI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라고도 하는데요?
여러 문제들을 대할 때 자신이 선호하는 경향을 찾고 내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검사입니다.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 감각적인지 직관적인지, 사고적인지 느낌따라가는지, 판단하는 성향이나 지각하는 성향 총 열 여섯 가지 성향으로 분석됩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이런 검사를 해 보는 이유는 적성에 맞는 전공이나 직업을 선택하면 조금 더 만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인들도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스트레스 받을 때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 어떤 성향의 사람을 좋아하고 잘 맞는다고 느끼는지 같은 내용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정의할 수 있는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나’ 라는 존재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도 새로움이 내재되어 있고, 새로운 자극과 새로운 모습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갑니다.
정해져서 쭉 가는 법이 없습니다.
아주 복잡해서 사실 어떤 성향이다라고 딱! 말해줄수가 없습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거든요.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성품과 기질은 하나님을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우리의 유형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표 인생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성향을 마음껏 드러내는 용기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