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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가 얀 후스와 마르틴 루터

Johnangel 2023. 5. 9. 23:08

종교개혁가 얀 후스와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의 대표 인물 두 사람이 있습니다.

보헤미아 왕국의 체코인 종교개혁자 ‘얀 후스(Jan Hus)’는 16세기에 활동한 ‘마르틴 루터’보다 무려 100여 년 앞서 활동한 종교개혁의 선구자 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혀 화형당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생전의 자료들이 별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또 한명의 인물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독일의 신학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입니다. 

본래는 로마 가톨릭 사제였지만, 가톨릭 교리에 반발해 파문당하고 95개조 반박문을 내면서 종교개혁을 이뤄 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얀 후스와 마르틴 루터 두 사람의 공통점은 종교개혁자로 오직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강조했고, 교황의 권위에 반대하고 면죄부에 반대하는 글을 쓰며, 선구자적 활동을 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사람은 화형을 당하고, 한사람은 종교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을까요? 

‘얀 후스’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사이에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루터는 종교개혁 관련 내용들을 책자로, 연설문으로, 논문으로 펴 냈고 빠르게 퍼뜨렸습니다. 

전해지는 매체 덕분에 더 활발하게 성경적 복음을 잘 전달 할 수 있었던 겁니다.

로마서 10장 14절 말씀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믿지 못하면 부를 수 없습니다.

들어본 적 없으면 믿을 수 없습니다.

전해졌기 때문에 알고 깨닫고 믿고 하나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복음의 통로이고 나팔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오늘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외쳐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알 수 없습니다.

통로가 되고 도구가 되어야 흘러갈 수 있고 깨닫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