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Johnangel 2023. 5. 17. 17:55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책의 내용이 좋다고 무조건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쓴 사람과 내용이 공감이 되었을 때 책이 팔립니다. 

“개업했다고 무조건 손님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누가 어떤 사람이 일을 하는지? 

거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내가 필요한 것이 있고, 뜻이 같아야 찾아갑니다. 

그럴 때 잘 팔리고 잘 되는거죠?

소위 잘 되는 요소는 ‘내가 무엇을 얼마나 잘 하느냐?', ‘내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가?'가 아닙니다. 

나 혼자 잘 되서 결과가 멋지게 나타나는 순간은 학교다닐 때 공부하는 것, 자격증을 딸 때 까지죠? 

그 이후부터는 배운것, 느낀것, 갖고 있는 것으로 나도 남에게 공감해 주고 먼저 도와줘야 무슨 일이든 만들어집니다. 

남에게 내 마음을 나눠줘야 하는거죠? 

결국 일의 모든 과정속에 “남”이 있어야 합니다.

21세기를 이끄는 경영철학은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입니다. 

종처럼 하인처럼 섬기라는 말입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에 의하면, 미국 내 100대 기업 중 상당수의 기업들이 이 서번트 리더십을 기본철학,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서번트 리더십의 원조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마가복음 10장 43, 44절 말씀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며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남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결국 너를 위한 것이다.” 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