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30~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로마서 9:30~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쳣느니라

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과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축복받은 민족임은 분명하나 모든 혈통적 이스라엘이 구원에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진정한 약속의 자녀만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해 구원에 이른다고 말한 사도 바울은 이방인 가운데서도 믿음을 가짐으로 의롭다함을 얻어 선택받은 자가 있는 반면에, 이스라엘은 의의 법인 율법을 지키고자 했으나 율법의 본질은 외면한 채 형식적으로만 준수함으로써 진정한 의의 법에 도달하지 못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능력과 행위에 의지함으로 걸림돌인 예수 그리스도에 걸려 넘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이사야 8:14에서 만군의 여호와가 거치는 돌로 이사야 28:16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빗대어 시온에 둔 귀하고 견고한 기초돌이라고 하였는데 이렇게 요긴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간절한 심정을 나타내며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포함된 새로운 영적 이스라엘의 구원을 바란다고 하면서, 인간적인 지식과 비교할 수 없이 완전하며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신성한 지식의 결여로 말미암아 유대인들의 하나님을 위한 열심은 오히려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를 함에 있어 방해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유대인들은 극히 제한적이며 자신들을 드러내기 위한 행위의 의를 중시하고 하나님이 제시한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의에 순종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구속 사역으로 모든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셨으며 율법을 종결시켰다고 하면서 그리스도의 대속의 권능을 힘입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율법의 요구에 충실하려는 노력이나 율법의 정죄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며,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하는자는 결코 구원에 이르지 못할 뿐 아니라 무조건적인 구소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자체를 거부하는 불의한 자라는 교훈을 통해 자신의 전적 부패한 죄성을 간과하는 교만한 자가 되어 인간적인 노력을 중시하지 않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로 구원받았음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