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로마서 10:14~21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Johnangel 2023. 6. 17. 00:07

로마서 10:14~21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

21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구원이 오직 믿음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한 사도 바울은 이제 선교의 문제로 논의를 전환하며 그 선교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또자신의 서바나(스페인-다시스) 선교 지원을 로마교회에 요청하는 의도를 피력하면서 그리스도를 부르고 예배하기 위해서는 그가 어떤 분이며 자신과 어떤 관계가 있는 지를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하고 그리스도에 대해 듣는 방법인 말씀의 선포와 가르침을 통한 방법이 믿음의 첩경임을 밝히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예배하며 복음을 전파하도록 선교할 것을 요구면서,   하나님의 보내심이 있어야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바벨론 포로에서부터 이스라엘의 회복이 가까왔음을 선포하는 이사야 52:7을 인용하여 역사적인 이스라엘 회복의 예언을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관련시켜 이스라엘의 진정한 회복과 해방이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가능하게 되었음을 강조하면서 기쁜 소식을 가지고 빨리 달려 산을 넘기도 하는 복음 전파자의 열정이 실제로 선교를 가능케 하여 이방인에게 급속도로 복음이 전해질 수 있고 궁극적으로 유대인들에게도 파급될 수 있다는 바울의 소망을 반영하면서, 이렇게 복음을 전하였음에도 대다수의 유대인들이 믿음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해 바울은 너무나도 안타까워하면서 이사야 53:1을 인용하여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고난받는 종에 대한 메시지를 과연 누가 믿을 것인가라고 질문하였는데, 믿음을 한마디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말미암는 것이라고 결론지으면서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된 복음을 전파해야만 믿음이 올 수 있다는 사실과 그리스도의 말씀은 믿음을 가능케 하는 도구가 된다는 것을 말하면서, 바울은 자신의 선교적 관점에서도 복음은 이미 온 땅에 퍼졌으나 유대인들이 이 복음을 주의깊게 경청하지 않고 핑계만 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구약시대부터 이미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온 나라의 백성들을 구하는 종말론적인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구원을 자신들의 배타적인 것으로 오해하였다고 하면서 신명기 32:21을 인용하여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후에 있게 될 이스라엘의 반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모세의 노래'를 통해 이스라엘이 '신 아닌 것'을 섬겨서 하나님을 시기나게 하기 때문에 하나님꼐서도 '그의 백성이 아닌 백성'을 통해 이스라엘을 투기나게 하겠다고 하면서 원래 이방인의 전유물인 우상숭배를 저지른 유대인들 대신 복음이 이방인에게 미칠 것을 모세 떄부터 이미 예언되었다는 사실을 유대인들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러한 지식을 애써 부인했다고 하면서, 유대인의 과오를 더욱 신랄하게 지적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이사야 65:1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구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나타나셨다는 사실을 통해 구원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을 언급하면서 그러한 사실을 보고도 하나님께 계속 불순종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처우에서 명백히 드러난 교훈도 놓쳐버렸고 당연히 그들은 질투를 하여서라도 믿음으로 인한 의를 받아들여야만 했었으나 이를 거절함으로써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불행에 처하고 말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불순종하면서 자신의 독립을 선언하고 나아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그들의 전 역사를 통해 지칠줄 모르고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을 베푸시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고 하는 것을 보며, 믿음은 들음에서 나므로 끊임없이 말씀 듣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세상 모든 민족을 향해 구원의 손길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복음 전파에 힘써서 지금도 복음을 거부하는 완악한 자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전도하고 선교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