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로마서 9:1~18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Johnangel 2023. 6. 13. 12:20

로마서 9:1~18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 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턱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 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 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라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지금까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원리에 의한 죄인의 구원과 구원받은 성도에게 요청되는 성화에 관한 전반적인 사실에 대해 언급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과거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으로 구속 역사를 전개해 오신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그 민족 전체가 다 구원받은 것은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따라 선택된 약속의 자녀, 곧 남은 자들만이 구원받은 사실을 상기시키시면서 이러한 인간 구원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절대 주권은 구약 시대나 신약 시대나 동일한 것임을 보여주면서, 성도들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인격저으로 결합함으로써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에 참여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교제에 대해 말하였고 지금 부터 논의하게 되는 내용이 추호의 거짓이나 허구가 가미되지 않은 진실한 말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이방인을 위한 사역을 주로 담당하는 사도였지만 자기 동족에 대해서도 역시 깊은 사랑을 지니고 있는데 자신의 동족들의 불신에 대한 극심한 슬픔을 침울하게 표현하면서 성령 안에서 자신의 양심이 자신과 함께 연대 증언한다고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고백이 확실함을 강조하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금송아지를 만들며 범죄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용서를 위해  '주의 거룩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출 32:32)라고 기도했던 동족에 대한 모세의 지극한 사랑과 같이 바울 자신도 동족인 이스라엘 언약 백성들을 향한 애끓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었고 구약 시대 구속사의 주역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나타나시는 임재를 통한 영광과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다윗과의 언약 그리고 예레미야서에서 나타나는 새언약 등 일련의 언약들, 모세를 통해 율법을 수여하신 것, 출애굽 과정의 장막에서의 예배, 성전에서의 예배, 포로기 후 회당에서의 예배, 가정에서의 예배, 그리고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는데 기초가 되는 메시야 약속의 언약을 특권으로 받았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과 같은 대표적인 족장들과 이스라엘의 최전성기의 왕으로서 오실 메시야를 예표하는 다윗을 비롯한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구속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스라엘 역사상 모든 조상들까지도 이스라엘 백성이며 만물보다 뛰어나시고 영원토록 찬양받으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도 인성으로 보면 이스라엘의 혈통에서 나셨는데,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과거에도 효과적이었으며 현재에도 여전히 효력을 가진다고 하면서 참된 이스라엘은 혈통적 유대인, 즉 모든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며, 사실 아브라함에게 8명의 아들이 있었으나 참된 언약의 계보는 언약의 아들인 이삭 만을 통해 계승된다고 함으로 그들이 아브라함의 씨라고 해서 다 그의 약속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님을 강조하고, 육신적으로 아브라함의 자녀라고 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창세기 18:10, 14을 인용하여 사라가 임신하여 다음 해 이 때에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약속 가운데 이삭과 같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면 이미 그 약속에 속한 자들로 구원을 받으며, 상대적으로 젊고 이적적인 요소가 없었던 리브가의 경우에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이 있어 이삭은 선택받고 이스마엘은 유기되었고, 또 야곱과 에서 사이에 존재한 선택이 아직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들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른 주권에 의해 예정하여 이루어졌으며,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예언하시기를 민족적 차원으로 후에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은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에 속박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말라기 1:2, 3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선택하지만 범죄한 에돔은 그대로 내버려두어 하나님의 공의로써 미워하는 상태인 유기에 처하게 하신다 함과 같다고 하면서, 이렇게 하나님께서 하나는 택하시고 하나는 거부하신 일이 인간적인 측면에서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없으므로 불공평하다고 항변할 필요하 없으며 이는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자의적 선택이 인간들이 상식적으로 판단하는 공평함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으로 말미암아 확립됨을 강조하고, 출애굽기 33:19을 인용하여 금송아지 사건으로 하나님께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모세가 한 후 하나님의 영광을 그 증표로 보여달라고 요구한 데 대한 응답의 말씀인 범죄하였으나 이스라엘을 택하고 애굽을 버린다고 하신 말씀이 그 어떤 놀리로도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기인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 뿐 아니라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 선택에 의한 은혜가 아니고서는 전혀 불가능함을 강조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필사적으로 간구했던 모세의 소원과 열심이 아니라 긍휼의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이 선택을 이룬다는 사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주권은 유기에도 적용된다고 하면서 출애굽기 9:16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바로를 선정하여 세우셔서 그가 하나님의 출애굽 역사를 반대함으로 당시 뿐 아니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과 영광을 돋보이게 하셨ㅏㄷ고 하면서, 결론적으로 육신의 자녀와 하나님의 자녀 간의 대조로 이삭과 이스마엘의 선택과 유기를 예로 든 바울은 야곱을사랑하심에서 비롯된 선택과 에서의 미워하심에서 비롯된 유기를 종결짓고 또 다시 이스라엘과 모세를 긍휼히 여기신 선택과 바로의 죄악된 본성을 그대로 내버려 두심으로 그를 강퍅하게 하신 유기를 대조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하시고 바로의 죄를 그대로 내버려두사 유기되도록 하신것은 공명정대한 하나님의 주권에 기인한다고 하는 것을 보며, 동족의 구원에 대한 애타는 심정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본받고 또한 자신들의 특권을 저버리고 불의를 행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돌아보며, 우리의 의지나 공로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하나님의 백성되었음에 감사하고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으로서 창조주 하나님의 뜻과 경륜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그저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자로 감사하며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항상 하나님께 복종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