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로마서 11:1~12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Johnangel 2023. 6. 17. 16:51

로마서 11:1~12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스라엘이 인간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알지 못하고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무조건 구원받으리라고 생각하여 전반적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루면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결코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신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바울 자신도 이스라엘인으로서 구원의 은혜에 동참했다는 사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유기된 것은 아니라는 분명한 증거를 말하고,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미리 아시는 신적 예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택하여 구원할 자를 미리부터 알고 계셨으며 이는 결코 변개될 수 없다고 하면서 열왕기상 19:1~18을 인용하여 엘리야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동족 이스라엘을 애타게 바라보면서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을 하나님께 아뢴 것과 같이 바울 역시 엘리야와 같이 고독한 상태에 있으며 하나님을 버린 다수의 이스라엘을 하나님꼐 고발하려는 심정을 가지고 있음을 말하며, 당시 이세벨이 선지자들을 죽이고 제단을 헐며 자신의 목숨도 노리고 있다고 말할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이스라엘이 모두 배교하고 엘리야 혼자 남아 있는 것 같았으나 하나님의 신실하신 선택의 그늘에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사람들이 칠 천명이라는 많은 수의 선택받은 자가 존재한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결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강력한 논증을 전개하면서, 엘리야의 시대에 아합과 이세벨의 우상정책으로 대다수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타락하였으나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칠천의 남은 자가 있었듯이 바울의 시대에도 대다수의 이스라엘이 메시야로 오신 예수를 거부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서 택하심 받은 남은 자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행위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구원에 이를 수 있따고 생각하는 유대교를 반박하면서 바울은 오직 구원은 은혜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자신의 중요한 명제를 언급하며 만일 인간의 구원에 사람의 행위가 조금이라도 개재된다면 은혜는 은혜될 수 없다고 하면서, 유대인들은 메시야을 대망하는 열정을 가졌지만 그 근본 의도는 망각한 채 외형적 율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그들의 편중된 종교적 열심으로 인해 하나님께 대해 본질적으로 무감각해짐으로 인해 구원을 얻지 못하나 하나님의 주권으로 택하신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구원이 임하였으며, 이사야 29:10, 신 29:4을 인용하여 비록 이스라엘이 선님으로 부름을 받아 그 역사 속에서 수많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기록된 말씀을 계속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진정한 말씀을 깨닫지 못했으므로 계속 범죄한 가운데 머물렀고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박는 결정적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고 바울 당시에도 불순종으로써 이미 굳어져 버린 유대인의 영혼이 마비 상태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음성인 그의 말씀을 듣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또 시편 69:22, 23을 인용하여 율법을 지킨다는 미명아래 하나님의 은혜 받기를 망각하고 메시야를 거역한 이스라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청난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들의 생명의 근가가 파괴되고 상실 될 것이며 그들의 완악함과 혼미한 심령에 대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복음을 배척한 유대인들은 영안이 어두워 진리를 분별치 못할 뿐 아니라 지키지도 못할 율법의 노예가 되어 무거운 짐으로 인해 등이 굽고 슬픔과 고통으로 위축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실족하여 그 결과 모두 망하게 된다는 것을 반박하면서 그들 중에도 남은 자가 이미 선택되었고 장차 종말의 때에 구원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죄로 말미암아 전혀 구원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된 이방인들의 구원으로 인해 유대인들인 질투하게 되며 이러한 자극을 받음으로 유대인들 중에 구원을 얻는 자가 있을 것이라고 함으로써 결국 하나님은 유대인의 넘어짐을 통하여 이방인은 물로 다시 유대인들에게도 구원에 이르는 길을 여시는 신비한 구원의 섭리를 베푸신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실족함의 목적도 궁극적으로 이방인까지 구원의 풍성한 은혜를 얻으며 천국 시민이 되게 하심이며 이스라엘의 연약함이 이방인의 구원에 크게 기여한 것에서 시사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구원은 더큰 이방인의 축복으로 결과되어줌을 보여준다고 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계속 남은 자를 선택하셨던 것처럼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를 남은 자로 선택하셨음을 깨닫고 죄악으로 물든 세상 가운데 경건하고 정결하도록 우리의 영이 항상 깨어 있어 올바른 신앙 위헤 서 있도록 힘쓰며 유기 상태에 있는 자들을 보고 스스로 자긍하여 교만해지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남은 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