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향수와 향기

Johnangel 2023. 6. 20. 17:12

향수와 향기

과일 가게에 들어가면 싱그러운 향이 납니다.

숲속 깊은 곳에 들어가면 시원함,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꽃집에 들어가면 역시 말할 수 없는 기분 좋은 꽃향기가 있습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바로 그 향입니다. 

천연 향 뿐 아니라 인공 향도 있습니다. 

유명 화장품 가게나 향수 가게에 들어가면 퍼지는 고급스런 향이 있습니다. 

기분까지 좋아질 것 같은 향수는 구입을 망설이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트렌드 예측 기관 ‘더 퓨쳐 레버러토리(The Future Laboratory)’의 전문가 피오나 하킨(Fiona Harkin)은 이런 말을 합니다. 

“향수가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효과를 지닌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능성 향수가 점차 개발되고 있습니다. 향료가 되는 식물에 주목할 뿐 아니라 그 식물이 인간의 체온과 혈압,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라고요. 

사실 다 설명할 수 는 없지만 이미 그런 기능성 향수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하고 활용해 정신적, 심리적, 물리적 치료까지 가능한 향수가 현실화 되기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가서 2장 13절 말씀입니다.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서에는 유난히 “향기"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줄기에서는 향이 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 향기가 납니다.

나무에서 맺은 열매에서는 달콤한 향이 납니다.

가장 아름다운 향수는 생명의 완성인 꽃과 열매가 내는 향입니다.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기 까지 수고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을 여전히 응원합니다. 

삶의 곳곳에서 열매를 맺으며 향기를 발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기분도 좋아지고 삶의 활력도 높아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