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프랭클린 루즈벨트와 두려움

Johnangel 2023. 6. 22. 23:44

프랭클린 루즈벨트와 두려움

미국 행정부의 기능과 역할의 기반을 다졌고, 유일하게 4선 대통령을 역임한 사람은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Franklin Delano Roosevelt)대통령 입니다.

1933년 그가 취임할 당시에는 약 1,500만 명의 실업자와 은행과 금융기관 파산으로 경제 대공황의 한복판에 있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독일·이태리·일본이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최악의 난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혼란한 상황을 헤치고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대를 만들어 낸 사람이 루즈벨트 대통령입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이런 말을 했어요. 

"불황보다 더 두려운 존재는 두려움입니다. 희망을 이야기한다면 불황이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자체입니다." 라고요. 

대한민국 국가채무도 1,000조가 넘어갔고, 물가도 많이 오르면서 가정 경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파생된 걱정으로 인해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런데 루즈벨트의 말에 의하면 불황보다 두려움이 문제라는 거죠?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혼란보다 내 마음속의 요동함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55편 22절 말씀입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께서 붙드시면 미동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도록 다 맡겨 드려야 합니다. 경제적 상황도, 정치적 혼란도, 가정의 어려움, 숙제들도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든 담대함으로 굳건히 서 있는 방법, 다 맡겨 드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겁니다. 

가장 연약한 것 같은 기도가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여러분이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가며 의인임을 확인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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